- 일본 에니메이션
- 판타지, 어드벤처
- 넷플렉스
- 감독: 시바야마 토모타카,

<내용소개>
-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속앓이를 하면서도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소년 히이라기가
요괴소녀 츠무기를 만나면서 부터 일어나는사건을 다루고 있는 에니메이션
-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표류단지>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 콜로니도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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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니메이션의 포인트는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품어져 나오는 작은 요괴'에 있다.
자신의 진실한 마음의 소리는 외면한 채
늘 타인의 소리와 마음에만 따라가는 사람들은 '착한 사람'의 전형이다.
문제는 그러한 착한 마음을 늘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래서 늘 상처를 받는 쪽은 이런 '착한 마음'의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런 '착한 사람'은 일종의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는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늘 외롭고, 마음 한구석이 비어 있으며, 늘 마음이 춥다.
그래도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늘 끌려다닌다.
이 에니메이션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동화이다.
한 소년이 당찬 소녀요괴를 만나면서,
여러가지 모험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가는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자신의 마음에 귀기울여,
진정 자신이 원하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아이들의 동화가 늘 같은 구도를 가지고 있고
어드벤처라고 하기에는 밍밍한 편이지만
그래도 이 에니메이션은 동화가 그렇듯이 따뜻하다.
성인 중에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고' 늘 남을 의식하는 사람
'자신의 마음'에 귀기울이지 못하고, 타인의 뜻을 늘 쫒는 사람
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은 자신은 늘 도와주고, 함께 해주려 했는데
왜 사람들은 그런 자신을 좋아하지 않고, 이용만 하려드는지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알지 못한다.그래서 늘 관계 속에서 혼자이며, 타인의 뜻에 따라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지 즐겁지 않다.눈 내리는 마을 속에 꼭꼭 숨어사는 사람들처럼.
이 에네메이션은 그래서 늘 외롭고, 힘든 사람들에게
그것을 극복할 용기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후기) 이 에니메이션을 보고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넷플렉스를 찾아보니
'초등학교 고학년들과 함께 보는'이라는 제목이 달린 추천 코너에 들어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마음 여린, 착한 어른들에게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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