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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영화, 또 다른 세상

우리, 태양을 흔들자(2024)

by 비아(非我) 2025. 2. 3.

- 중국

- 드라마

- 개봉: 2024. 8.30 (넷플릭스 공개)

- 감독: 한옌

- 주연: 리겅시, 팽욱창

- 별점: ★★★★

 

 

- 뇌종양으로 시한부를 선고 받은 뤼투와, 신장투석으로 병마와 싸우며, 새로운 신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린밍의

너무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 < 먼훗날의 우리> 만큼 아름답고, 잘 만들어진 중국 현대물을 만나는  반가움.

 

- 여주인공 뤼투를 연기한 '리겅시'는 아마도 연기사상 가장 잘 한 작품이라 여겨질 만한 연기를 펼친다. 우린 울고, 웃는 그녀와 함께 울고 웃게 된다.

 

- 나도 당장 장기기증에 서명하러 달려가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다.

오랜만에 눈물을 흘리며 영화를 보았다. 너무도 아름다운 사랑에.

 

- 영화가 끝나고도 두고두고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

 

- 그다지 긴 말이 필요없다. 모두에게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추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