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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

유수초초

by 비아(非我) 2025. 3. 6.

- 중국

- 드라마, 로맨스 무협 고장극

- 15세이상관람가

- 40부작

- 중국 텐센트 TV

- 방영: 중화 TV 2025.1.8~3.4

- 원작 : 소설 <유수초초>

- 주연: 임가륜, 이란적, 서정

 

 

'위소'는 월락성 성주였던 부친의 억울한 죽음과 자신의 가문이 몰락한 이유를 파헤치기 위해 목격자를 빼돌리려 한다. 그러나 ‘강자’에 의해 복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위소'의 칼에 찔려 목숨이 위험해진 '강자'는 '배염'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한다. '배염'은 '강자'를 집으로 데려와 대양과 위나라의 화담을 망친 배후인 '위소'를 찾으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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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무하 역을 맡은 배우 임가륜과 배염 역을 맡은 서정계의 연기대결이 볼만한 드라마.

 

세사람이 얽히게 되는 과정 까지는 아주 재미있고,

전쟁씬 부터는 재미가 확 떨어져 버리는.

아까운 드라마.

그래도 끝까지 본 요즘 드라마.

 

중국드라마는 왜

끝이 꼭 반역을 진압하는 칼부림,

혹은 왜적을 막아내는 전쟁씬

그런 것으로 로맨스를 마무리 하는지 모르겠다.

 

백성을 위하는 군주라는 이미지에 너무 과몰입한 탓일까?

 

사랑하는 사람의 행동을 끝까지 믿어주지 못하고갈팡질팡하는 여주는 극의 답답함을 더한다.

갈등구조?

서로 사랑하지만 하루도 편한 날이 없는 두사람의 사랑이야기.

 

사랑은 결국자신 옆에 두고 좋은 것 주고 편안히 살게해주는 것보다는

원하는 일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라는

교훈(?)을 주는 내용. ^^

 

복수를 위해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정당하고

편안한 세상을 위해 정적을 제거하는 것은 옳지 못한 걸까?

같은 폭력인데.

주인공 외에 죽어가는 옆 사람들은 무슨 죄?

전쟁과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는 것.

권력자들의 행태는 중국이나,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고, 권력의 폭력성은 여전하다.

 

그런 칼부림과 죽임을 무협으로 열심히 보고 있는 나의 심리는 또한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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