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4.8
- 서울에 벚꽃이 만개한 것을 보고, 구례로 내려왔더니, 구례에는 벚꽃이 지면서 꽃비가 내리고 있었다.
꽃비가 내리는 모습도 환상적이어서, 꽃비길을 찾아 걸어보았다.
걸은 김에 차를 차고 하동 쌍계사길 벚꽃 휘날이는 것도 보고, 쌍계사도 들렸다 돌아왔다.
<구례 벚꽃길>
- 구례 벚꽃길은 300리에 해당한다. 구례 전체가 벚꽃으로 덮혀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 지리산둘레길 구간이기도 한, 서시천 벚꽃길은 차가 다니지 않아 벚꽃 터널을 걷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도 않아 늘 한가하게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산책로이기도 하다.
- 짧게 걷고 싶으면 서시천실내체육관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용방초등학교까지만 걸어도 된다. 길은 계속되지만,
아니면 서시천가 조그만 주차장에 세워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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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초록잎을 달고 있는 벚나무가 많아졌다.
- 서시천 물이 하얀 벚꽃잎으로 연분홍빛으로 덮이고, 그 사이를 오리가 헤엄치다 난다.
- 꽃비를 맞으면 걷다, 멀리 지리산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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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섬진강 벚꽃길>
- 섬진강을 따라 하얀 벚꽃길을 차로 달려 꽃비를 맞으며 하동방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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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와 하동 벚꽃길의 벚꽃 앤딩>
- 벚꽃은 쌍계사로 가는 길의 벚꽃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 이유는 아마도 나무가 가장 오래된 원종이기 때문일거다.
벚꽃은 구례 벚꽃과 다르게 아주 하얗게 핀다. (술이 약간 청색을 띄는 듯도 하고^^)
그리고, 꽃들이 달린 모양이 둥글둥글하다. 아마도 우리나라 원래종이기 때문인것 같다.
따라서 사람들은 벚꽃 구경을 위해 늘 섬진강을 따라 하동 쌍계사를 찾는다.
- 구례에서 아주 가깝고 벚꽃길이 이어져 있으므로 섬진강을 따라 하동에서 구례까지 벚꽃 터널을 구경하면 좋겠다.
- 오늘은 벚꽃 앤딩을 보러 갔기 때문에, 꽃비가 내리는 벚꽃길 사이를 차로 달리려 쌍계사까지 탄성을 지르며 갔다가,
다시 쌍계사에서 되돌아 나오면서, 꽃지가 내리는 벚꽃길을 잠시 걸었다.
<쌍계사>
- 쌍계사는 봄 느낌이 그닥 나지 않는다. 여름과 가을이 아름다운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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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계사의 산목련인가? 만개해서 이제 뚝뚝 떨어져 간다. 쌍계사의 지붕선이 정말 특이하다는 것을 몇번을 다녀오면서도 느끼지 못하다. 어? 하면서 사진에 담아 보았다. 곡선이 아주 특이하고, 겹처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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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계사의 동백이 정말 특이하다. 처음에는 조화처럼 이상해 보였는데, 자꾸 바라보니 아주 특이하고 나름 우아하다.^^
- 이런, 벚꽃 이야기를 하다가, 쌍계사에서 동백까지 옆으로 샛다. ^^::
그래도 대웅전은 보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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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이 빗처럼 생긴 나무는 뭐지?~~~(듣고도 잊어버리는 머리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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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진 동백꽃 한 잎이 계곡물을 타고 흐르다 바위와 만난다.
- 쌍계사를 나와 다시 벚꽃길로, 꽃비를 맞으면 잠시 산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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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이 지면서, 봄날도 함께 간다. 그래도 다른 꽃들이 있어 즐거운 봄을 여전히 즐길 수 있다는 기쁨을 누리자.
- 이제 몇 번에 걸친 벚꽃 소식도 이것으로 앤딩. 벚꽃 앤딩, 그리고 꽃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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