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6.7
- 위치: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 높이 : 736.8m
- 개산조인 원효대사가 성출봉(聖出峰 형제봉 동봉으로 동악산 최고봉) 아래에 길상암을 짓고 원효골(청류동 남쪽 골짜기)에서 도를 베풀고 있는데하루는 꿈에 성출봉과 16아라한이 그를 굽어보는지라 깨어나 즉시 성출봉에 올라가 보았더니 1척 남짓한 아라한 석상들이 솟아났다는 것이다.원효가 열일곱 차례나 성출봉을 오르내리면서 아라한 석상들을 길상암에 모셔 놓으니 육시(六時) - 불교에서 하루를 여섯으로 나눈 염불독경의 시각으로신조, 일중, 일몰, 초야, 중야, 후야 - 만 되면 천상에서 음악이 들려 온 산에 퍼졌다 한다.도림사 응진전에 봉안된 아라한상들이 당시의 것이라 전해지고 있으나 신빙성은 없다.마을 주민들은 곡성 마을에서 장원급제자가 탄생하게 되면 이 산에서 노래가 울려 펴졌다고도 한다. (곡성군청 홈페이지)
- 동악산은 두 개의 산덩이가 동서로 놓여 있는데, 두 산덩어리를 가르는 것이 배넘이재이고, 북봉에 동악산, 남봉에 형제봉이라 표기해 놓고 있지만 형제봉이 최고봉이라 한다. 음...100대 명산은 그래도 동악산에서 하던데?
- 오늘의 산행코스: 도림사 주차장 -> 정상 -> 배너미재 -> 청류동계곡 -> 도림사
- 산행시간 : 4시간 (우린 천천히 걷고, 쉬고, 또 쉬고., 점심식사 1시간 동안하고.. 그리고 또 계곡에서 휴식 등 포함 6시간이나 걸렸다. ㅋ~ 원래 천천히 올라가도, 정상까지 2시간, 그리고 능선을 타고, 배너미재를 거쳐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이 길기 때문에 2시간 그래서 휴식시간 포함하면 5시간 정도 걸린다.)
- 정상까지 가파른 돌길과 바위길을 거쳐 최단코스로 오르고, 능선을 타고, 쉬엄쉬엄, 자박자박 숲과 계곡을 즐기면서 동악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것이 좋으니, 이 코스를 추천한다.
- 형제봉 코스는 동악산이란 이름을 북봉에 빼앗긴 죄로 동악산하면 북쪽 봉우리를 오르게 된다. 형제봉 코스도 가을에 한 번 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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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서 내리니 바로 앞의 넓은 바위들과 맑은 계곡이 반긴다. 넙적 바위마다 옛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혹은 학문과 마음을 닦으며 새긴 글귀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이제는 지워서 흐릿하게 흔적만 볼 수 있는 바위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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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류계곡 4호 바위인 단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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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림사 (조용하고, 안정적인 모습의 사찰이다. 신라시대 지어진 사찰로, 원효대사와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 도림사 경내를 구경하고, 도림사 마당을 지나, 등산로 입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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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악산 등산 안내지도, 다리 앞에 놓인 등산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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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곡 모원대, 바위의 글자는 거의 알아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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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류계곡 옆으로 난 등산로, 모든 계곡 옆 등산로가 그렇듯이 숲과 어우러진 풍경은 늘 마음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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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넘이재로 가는 길과 곧바로 동악산으로 오르는 길과의 갈림길이다. 동악산 안내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데크길을 올라간다.
- 배넘이재를 거쳐 동악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길은, 길도 예쁘고, 등산로도 어렵지 않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머 걷기에는 좋지만, 배넘이재로 정상에 오르면 하산해야 하는 동악산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가파르고, 계단과 돌, 바위들이 많이 있어 하산하기 만만치 않으니,
동악산 정상으로 바로 오르고, 정상을 지나 배넘이재로 능선을 타는 것이 전망의 즐거움을 얻기도 하고 산행도 어렵지 않다. 따라서 올라갈때는 동악산 최단거리 코스로 오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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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나무 계단길, 중간에 쉼터도 있으니, 쉬엄쉬엄 오르면 어느새 다 오르게 된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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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계단을 만든지 얼마나 되었을까? 벌써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다. 한눈 팔다보면 발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 하시오~~~
- 수 많은 계단을 오르니 드니어 앞이 트이면서 동악산 능선이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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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악'산에 비해 쉽게 오른 등산로이다. 600m지점의 쉼터(공터)에서 한참을 간식을 먹으며, 후미의 일행이 오기를 기다린다.
나도 엄청 천천히 걸었는데, 오랜만에 산에 온 탓인지 힘겨워 오지를 않는다. 운동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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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다보니, 정상으로 바로 치고 올라가는 길과, 신선바위로 우회하는 길로 나뉘어 진다.
- 여기까지 왔으니, 당연히 신선바위를 보고 가야지!
- 보통의 우회로는 바위정상을 오르지 않고 옆으로 돌아가는 편한길을 가르킨다. 하지만 이곳의 우회로는 돌아서 가는 것은 맞지만,
신선바위를 보기위해 돌아간다는 것이지, 편한 길은 아니니 쉬운길이라고 생각하고 가면 큰 오산이다.
- 바위길이어서 초보자는 다소 힘들수 있다. 하지만 신선바위위에 오르는 순간, 우회로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거다. 강력 추천!!!
단 , 하산길은 이리 오지 마시오, 내려가기는 더 힘듦.
(사진들이 그늘이 어서 얼룩덜룩하여 알아보기 힘드나, 바위산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올림. 그리고 가다보면 신선바위 바로 아래서 표식이 있는 쪽으로 바위로 올라가야 함, 돌아가는 길처럼 보이는 것은 하산길이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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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바위에서 곡성과 저 멀리 능선들을 감상하고, 다시 출발한다.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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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악산 정상 바위에 붙은 무당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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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에서 바라본 동악산 주변 , 곡성저수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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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넘이재로 향하는 능선을 타고 가면서, 다시 동악산 정상을 바라본다. 아까 정상에서 바라본 건너편 능선인데, 순식간에 정상이 바라보이는 건너편 능선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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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점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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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능선을 내려와 오솔길 능선을 탄다. 아름다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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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을 타고 내려오니, 어느새 배너미재 정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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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너미재 정자에서 다시 휴식, 너무 많이 쉬었나? 그래도 쉬엄쉬엄 풍경과 나무들을 바라보며 걷는 것이 힐링 등산의 묘미이다.
- 내려온길(왼쪽사진),/ 도림사로 내려가는 임로(오른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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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넘이재에서 도림사로 내려가는 길은 두갈래, 왼쪽은 등산로, 오른쪽은 임로이다. 어차피 중간에 만난다.
- 우린 숲길인 등산로로 하산한다. 처음만 다소 경사가 있으나, 등산로가 임로보다는 시원하다. 숲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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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동악산 도림사에서 이곳으로 올라와 쉬어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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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을 따라 하산하는 길
- 한참을 내려오다 보면, 처음 배넘이재가는 길과, 동악산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서 도착한다.
(오른쪽 5번번짹 사진의 지점)
- 삼거리에서 도림사 방향으로 올라왔던 길을 되집어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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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림사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친다.
- 신선바위의 정경과, 능선에서 바라본 풍광이 멋진 동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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