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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영화, 또 다른 세상

엘리시움

by 비아(非我) 2013. 8. 20.

Elysium, 2013

 

 

- 2013.8.29 개봉

- SF, 액션 드라마

- 미국

- 청소년관람불가

- 109분

- 감독 : 닐 불롬캠프

- 주연 :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

 

 

(영화 소개)

 

하나의 인류, 두 개의 세상

서기 2154년
버려진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가난, 전쟁, 질병이 없는 선택받은 1% 세상 엘리시움으로의 이주를 꿈꾼다.
자신의 생존과 모두의 미래를 위해
우주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엘리시움으로 향하는 맥스.
최후의 시간 5일, 모든 것이 그에게 달렸다!

올 여름, 물러설 수 없는 생존 전쟁이 시작된다!

 

--------------(다음영화)-----------------------

 

우리가 미래를 상상했을 때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상상하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영화의 대부분은 인류의 암담함 미래를 예고하는데

이는 그래야 사건이 벌어지고 영화의 소재로 이야기를 엮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유토피아, 이상형을 상징하는 <엘리시움>역시 디스토피아적 견해를 가진다.

 

환경오염으로 파괴되어 황폐화 되어버린 지구에는

버려진 가난한 인간들이 살고

유토피아처험 설정된 또다른 행성에 엘리시움에는

선택받은 1%만 산다는 이 설정은

지금까지의 과학 공상영화들이 많은 부분 현실화 되어 간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끔찍하기 이를데 없다.

 

만약 노아의 방주처럼

선택받은 1%만이 구원을 받고

나머지는 멸망도 아닌 끔찍한 지구에서 끔찍한 삻을 영위해 가야 한다면

그 것만큼 비참한 것도 없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주인공이 어찌어찌하여 엘리시움의 입성에 성공에 죽을 병을 치료한다고해서

사회질서가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살 수 있는 사회로 개편이 될까?...

 

우린 후손들에게 이런 끔찍한 지구를 물려주지 않으려

지금부터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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