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오남저수지 코스)
- 천마산은 코스가 다양한 편이다.
이번에는 오남 저수지 위 다래산장에서 출발하여 다시 다래산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했는데
산길이 계곡을 따라 올라 다시 계곡을 따라 오게 되어있어
아주 좋았다.
다래산장은 산 안쪽에 일방통행의 아주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제일 끝에 있는데
음식을 먹는 식당손님들에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산길을 따라 올라 천마산 정산을 오른 후
임꺽정 바위, 호평봉 으로 하산하면 된다.
호평동 주차장 까지 가지 않고, 산길이 끝나는 지점에 오른쪽으로 다시 오남저수지 가는
푯말이 있는데 이길을 따라 내려오면 처음 올랐던 계곡길과 만나
다래 식당으로 다시 내려오게 된다.
식당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마을에 차를 세우고 좁은 길을 따라 다래식당까지 한 15분쯤 걸어들어오면 된다.
이 계곡을 계곡을 따라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 올리면 사람들로 북적거릴까봐,,,그것이 다소 걱정이 되나.
산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만 산을 찾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본다.
천마산 정산을 향해 등산을 시작한다.
다시 내려올 때는 이 지점에서 다시 만난다.
천마산 정상
정상에서 가던 방향으로 좀 더 내려오면 호평동으로 내려가는 산길이 나오고
50M쯤에 임꺽정 바위가 있다.
호평동 산길로 하산하여 이 지점에서 오남리 호수공원쪽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와야 주차한 곳으로 온다.
서울특별시 학생교육원 땅이라는 간판이 맞은 편에 있다.
천마산 둘레길 13코스 사릉길 가는 방향 표시도 있다.(화장실 앞에)
처음 시작 했던 계곡 왼쪽에서 호평동 길과 만난다.
처음에 갔던 천마산 정상 방향, 오른쪽은 하산하여 내려온 계곡길의 호평동 방향.
다래 산장은 닭도리탕이 맛있다.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밑반찬도 맛있고.^^
파전도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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