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황매산

- 철쭉으로 유명한 산이다.

-5월 둘째주에 철쭉제를 하는데, 올해는 5월 3,4일에 철쭉제를 계획하였으나

세월호 사건이 터져서 행사가 취소되었다.

우리는 5월 6일 석가탄신일에 울산에 내려간 김에 올라오면서 들렸다.

주차장에 좁고 산길이 정상까지 나있어 차들로 북적거리면 못올라가게 한다고 하여서

새벽에 출발하여 8시 전에 도착하였더니,

행사가 취소되어선지...일요일이 아니라서인지,,차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주차장을 잘 선택하여야 한다. 산을 오르면서 보니 정산의 왼쪽 편은 차들이 길게 늘어서서

밑주차장부터 걸어 오는 사람들에,,,많이 북적거렸다.

-철쭉은 5월 6일에 갔을 때는 아랫쪽은 다 피어 이미 시들어 가고

정상 부근은 아직 안피었고,,,그랬다. 아마도 5월 둘째 주는 만개할 것 같았다.

사람들로 북적거리기 전에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커피와 간식을 먹고 다시 하산하여

`10시에 서울로 다시 되돌아 왔다.

황매산은 2번째인데

2년전인가에 갔을 때는 아래서부터 걸어 올라 능선을 타고 황매산 정상 까지 갔다가

주차장으로 내려 왔는데

이번에는 다른 산행을 몇일 계속한 후라

철쭉만 보고 오기로 하고

정상 주차장까지 차로 갔다가 내려오니 정말 심심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차장 가는 길인데

왼쪽이 1,2 주차장이 있고,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다.

오른쪽 주차장은 이번에 무슨 하지원이 나오는 태후..라는 드라마 촬영세트가 있는 곳으로 더 잘 알려졌다는 곳인데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을 일방으로 따로 마련해 놓고 승용차만 올라가도록 밑에서 통제하고 있었다.

아무튼...위가 나무가 없어서 여러 전쟁영화도 많이 찍었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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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를 안가져가서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화질이 별로 좋지 않다.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