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진관사 코스
-북한산처럼 아름다운 산이 서울에 있다는 것은
참 큰 복이다.
코스가 하도 많아 이곳 저곳을 헤집고 다니고
매주가도 다 가보는데 한 세월 걸릴만큼 큰 산이다.
모양도 아주 다양하고, 바위도 아름다워
내가 설악산 다음으로 우리나라산 중에 아름다운 산으로 치는 산이다.^^
-북한산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난 요즘은 자주 가지 않지만
반나절에도 다녀올 수 있는 코스가 많아
일이 있을 때면 가끔 오르곤한다.
-이번에 오른 곳은 진관사계곡으로
진관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을 오르는 코스도 2-3개 된다.
전에는 물도 많고 계곡도 깊고 아름다워
여름계곡으로 참 좋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물이 너무 없어서,,,참 슬펐다.
전국의 산이 말라가고 있음을 우리처럼 30년 넘게 산을 보아온 사람은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