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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거기 있어 오르니

대관령 옛길

by 비아(非我) 2014. 8. 5.

대관령 옛길

-바우길 2구간을 걷다

-2014. 8월 2일

 

 - 대관령옛길을 옛날 강릉사람들이 대관령을 넘어 한양으로 다니던 길을

대관령 도로가 뚫리면서 등산로로 만든 길이다.

새로 둟린 영동고속도로가 대관령터널로 하여 하늘로 날아가도록 만들어 져 있고,

구 영동도로는 대관령을 따라 구비구비 돌아 넘도록 만들어 졌었다.

새로운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구도로 중간인 반정에서 차로 내려

대관령 박물관까지 걸어 내려오는 등산객들이 무척 많아 졌다.

 

내려오는 길은 1시간 50분 정도 걸리고

대관령박물관에서 반정까지 오르는 길은 2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우린 대관령박물관 주차장에 차를 두고

산행을 시작하여 반정을 지나 구 영동도로 맞은 편으로 나있는

바우길을 따라 올라 국사성황당까지 갔다가

다시 대관령 박물관으로 내려왔다.

반정에서 국사성황당까지는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대관령박물관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면 강릉관광안내판이 나오고

그곳에서 길이 산길과 찻길로 갈라지는데

등산로 옛길을 따라 가면 예쁜 계곡을 따라 갈 수 있다.

계곡길에서 다시 음식적과 우주선 모양의 화장실이 있는 곳에서 두길이 만나니

편한 길을 택하면 되지만 난 계곡길을 추천한다.

 

 

위 안내판이 서 있는 곳에서 길이 갈라져

아래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다시 만난다.

 

 

제왕산 등산로 입구(갈림길)

주막터

 

 

 

중간에 소나무 길을 따라 갈수 있는 길도 있으니

올라갈 때 그냥가고. 내려올 때 소나무 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김홍도의 대관령에서 강릉가는 길을 그린 그림<대관령>

이곳이 구영동고속도로인 대관령 길이다.

반정이라고 한다.

길을 건너면 큰 장승이 서있는 곳에서 다시 산행길이 시작된다.

 

반정에서 대관령박물관으로 내려가는 길 입구

국사 성활당 가는 길

 

선자령과 대관령 가는 길과 만난다.

국사성황당 가는 길 입구

국사성황당에서 다시 반정으로 가는 길 입구

 

국사성황당에서 다시 반정으로

반정에서 쉼터를 지나 다시 주막터.

 

 

 

 

대관령박물관 가는 길

주막터에서 대관령박물관으로 가는 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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