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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거기 있어 오르니

봉미산

by 비아(非我) 2014. 9. 7.

소리산 옆 봉미산

 -경기도 양평의 소리산 옆에 있는 산.

-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길에 풀도 무성하고

산길도 잘 나 있지 않아 초보자에겐 다소 무리다.

산행을 많이 해본 사람이나. 지도를 볼 수 있는 사람과 동행하면 좋을 듯.

내려 오는 길이 가파르니

올라간 길로 다시 내려오면 초보자도 무난하다.

산림욕장에서 오르는 길을 선택하면 가장 무난하고.

- 2014년 9월 초에 올랐으니, 아마도 몇 년 후에 가면 길이 잘 나있고

사람도 많을 지도 모르겠다.

이번 산행에서는 사람을 3사람 밖에 만나지 않아, 정말 조용하고 좋았다.

80년대 산을 간 것 같아서.^^

- 개발이나 유명세라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마을회관 산행을 시작하면

보건소에서 오른 길과 이곳에서 만난다.

보건소에서 오르건, 마을회관에서 오르건 시멘트 포장도로여서 마찬가지다.

보건소쪽에서 오르는 길은 한쪽에 계곡물이 흐흔다.

아무튼 이곳에서 산행시작,

풀숲을 헤지고 전나무 숲을 지나 오르면 봉미산 푯말이 보인다.

정상바로 아래에 갑자기 약간의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오른쪽이 정산 푯말이 있는 곳이고,

아무생각없이 길을 따라 왼쪽으로 그냥가면 정상을 보지 못하고

산음산림욕장으로 넘어가게 된다.

산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은 금방 알지만 많이 다니지 않은 사람은 주의.하긴 꼭 정상에 올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언덕(?)에 이런 표식이 있는 곳이 봉미산 정상이다.^^

이곳에서 다시 바로 위 사진으 곳으로 1M 내려와

내려오는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 산음 산림욕장가는 길로 하산하면

늪지봉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산음산림욕장으로 가는 푯말

오른쪽으로 가는 길을 산음산림욕장과 늪지봉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하산.

무지한 급경사길을 치고 내려오면 계곡이 나오고

계곡에서 길을 잃지 않고 잘 찾아 나오면 이런 임도로 떨어진다

 

방미산의 계곡물

임도를 따라 쪽 오다가 처음에 내려온 산길을 따라 하산하면

처음 마을회관과 보건소에서 올라오는 산행 시작길이 나온다.

이 입구까지 오면 산행은 끝.

보건소 앞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해도 똑 같다.

아무길이나...^^

 

예쁜 꽃들이 마을입구에 많이 피어 있다.

예쁜 꽃 사진 들은 <아름다운 꽃> 방의 '방미산의 여름꽃 "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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