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드라마, 스릴러
미국, 멕시코
142분
2007.02.22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출연: 브래드 피트(리차드), 케이트 블란쳇(수잔)
국내 ( 청소년 관람
네 개의 사건이 하나로 이어진다...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모로코로 여행 온 미국인 부부 리처드(브래드 피트)와 수잔(케이트 블란챗).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리처드의 두 아이들을 데리고 멕시코 국경을 넘는 유모 아멜리아. 사격 솜씨를 뽐내려 조준한 외국인 투어버스에 총알이 명중하면서 비밀을 가지게 된 모로코의 유세프와 아흐메드 형제. 엄마의 자살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청각장애 여고생 치에코에게 어느 날 한 형사가 찾아온다.
(네이버 영화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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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본 영화
갑자기 다시 보게되어 올려본다.
의외로 브래드 피트가 출연하는데
사실 이야기의 출연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제목, "바벨'에 많은 의미를 담고있는 영화이며
아주 잘 만들었다.
국제문제, 인종문제, 나비효과 등 무거운 주제를 아주 긴박감있게 다루었다.
중동, 일본, 미국, 멕시코 ,
내나라의 사람들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지 아주 간단히 보여준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 맞닿았을 때 사람들의 심리도 잘 보여준다.
삶의 무제를 선진국 국민이나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이나 똑 같이 지고 살아살아간다는 것도,
또한
미국이라는 나라의 힘이 국제적으로 얼마나 강한지도
그리고 그 힘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휘두르는 지도 잘 보여주는 영화,
아. 힘없는 나라의 서러움.....
간혹 브래드 피트는 흥행과 상관없는 영화를 찍곤 하는데
그가 입양아들을 키우며 ,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언제보아도 멋있는 브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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