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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거기 있어 오르니

한라산 (성판악코스)

by 비아(非我) 2015. 8. 5.

한라산 (성판악코스)

- 2015년 7월 27일 오르다.

- 한라산은 기루변화에 민감해 조금만 기후가 나빠도 통제를 하기 때문에 정상가는 길이 열리기 쉽지 않다.

전날에도 태풍이 온다고 하여 통제되었다가, 태풍이 빗겨가면서 겨우 열러 기쁜 마음으로 올랐다.

아래에서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1시 이전에 통과해야 하니

늦어도 아침 9시에는 오르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성판악에서 올라 백록담 정상에서 관음사 코스로 내려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산행코스다.

 

 

 

 

성판악 주차장

 

 

 

 

 

등산로 입구

 

속밭 대피소까지는 거의 평지길이다.(내려올 때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지만..ㅜ ㅜ)

 

노루를 보았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물건을 나르는 짐차를 만났다.

처음에는 신기하여 사진을 찍었는데, 계속 매연을 내뿜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화가났다.

 

관음사는 거의 정상 능선부분 까지 올라야 1000M표시판이 있었는데

상판악 코스는 조금 오르니 벌써 1000M 다.^^

 

 

 

속밭 대피소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다른 산에 비하면 거의 경사가 없는 편이긴하지만.

 

샘에 정말 물이 많았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점심을 먹었다.(컵라면을 1인당 2개까지만 판다. 커피도 있다.)

 

 

 

 

마지막 오름길. 멀리 한라산 정상이 보인다.

 

카메라를 안들고 간 것을 무척 후회하며.

 

백록담 증명사진..에고,,뚱땡이 아줌마다.ㅜ ㅜ

 

 

 

한라산 위의 사람들. 오후 2시 30분에는 모두 하산시킨다.

되돌아 내려오는 길은 같은 길이라 사진은 정상에 마지막이다.

내려오는 길에 찍은 꽃 사진들만 있다.

 

 

 

 

 

 

 

 

 

 

한라산 정상에 핀 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