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작.
난 이 오쿠다 히데오을 작품들을 무척 좋아한다.
내가 꼭 사서 모두 읽는 유일한 일본 작가 이다.
그이 이야기는 정말 따스하고
가박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무엇이 중요한 가를 자꾸 깨닫게 해주는 작품들을 쓴다.
아주 엉뚱하고 기발한
정말 매력적인 정신과 의사가 주인공이다.
이 정신과 의사 이야기 시리즈 중의 하나가 공중그네이다.
유쾌한 작품이다.
시리즈 물중에 이 책이 제일 처음인데(내가 처음 읽은 건가?)
다른 것보다 난 이책이 가장 좋았다.
(-아주 오래 전에 읽은 책인데 도서관 한 구석에서 발견하여
기쁜 마음에 사진을 찍어 올려본다.)
오쿠다 히데오을 다른 작품들...
남쪽으로 튀어 1,2
이 책을 읽을 때는
참 기발하다 싶어 아주 재미 있게 읽었다.
아들이 주인공의 시점에서 쓰여진 글인데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만들면서
우리 상황과 맞지 않아
아주 어뚱한 영화가 되어버려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참 괜찮은 작품이지만 일본과 우린 상황이 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