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산행 (일출봉, 망대봉, 대기봉)
- 2017.5.1
- 욕지도는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시간 40분쯤(맞나?..지금 기억으론 그렇다) 들어간다.
우린 8시30분 배를 타고 욕지도로 들어가서, 산행을 한후 4시 30분 마지막 배를 타고 다시 통영으로 나왔다.
- 욕지도에 도착하여 여포까지 버스를 타고, 야포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
- 야포 -> 일출봉 _> 망대봉 -> 대기봉 ->하산하여 여객선 타는 항으로
(시간이 충분할 줄 알고 대기봉을 지나 천왕봉, 그리고 약과봉을 거쳐 논골로 내려오려 했으나.
중간에 점심을 먹고, 흔들다리에서 사진도 찍고...어쩌구 하며 너무 놀았는지,
대기봉에 갔더니 벌써 3시 30분이 되어서, 항으로 내려오는 길로 하산
마을길을 따라 다시 배를타서 왔더니 4시.
조금 기다리다가 4시 30분 배를 타고 다시 통영으로 왔다.
- 원래는 남해 '창선도'를 가로지르는 능선을 타고 산행을 계획하고 내려갔으나,
다들 '창선도' 보다는' 욕지도'가 났다는 평에 따라 갑자기 욕지도로 향했는데,
잘 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아름다운 섬이었다.
다음에 다시 오면 1박을 하고 아침일찍 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완주를 해볼 생각이다.
욕지도
욕지항
야포 버스시간표
야포에서 바라본 바다쪽 풍경
산행 시작점.
무당벌레.
시작점에 붙어있는 많은 산악회들의 길표식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처음 일출봉까지는 다소 가파르다, 그러나 높지 않아서 금방 올라온다, 한 30분즘?...^^
멀리 양식장들이 보인다.
밀출봉에서 바라본 욕지도 전경
일출봉 정상.
증명사진^^
능선의 길이 원시림처럼 넝쿨이 우거져 멋있었다.
망대봉
망대봉에서 출렁다리로 하산길은 잠시 도로와 만난다.
출렁다리로 내려갔다가 노란 길(출렁다리 산책로)를 따라 고래강정으로
출렁다리
출렁다리위에서 바라본 절벽
출렁다리 위에서, 인증샷^^
고래강정쪽으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쪽 암벽
이곳에서 산길로.
고래강정의 웅장함에 놀라고,
산책길을 따라 나오면
아래와 같은 안내판이 나타난다.
(사진은 노란 산책길에서 나와 산책길을 뒤돌아보며 찍은 것 ) 산책길 입구가 되겠다.
산책길에서 나와 도로 앞에 있는 산으로, 혼곡 가는길. 대기봉 가는 길이다.
코끼리 모양의 바위
대기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풍경,
뒤돌아보니 사진의 왼쪽 끝에서 겉기 시작해서 산 능선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다 지나온 길들이 보인다.
많이 걸었네....^^
대기봉 정상, 아래 지도를 보면 여포(오른쪽 끝지점) 대기봉(현위치)가지 빨간 능선을 따라 온거다.
천왕봉과 약과봉은 포기하고 마을로 하산하는 길을 선택
마을 저수지 옆으로 내려오게 된다.
천왕봉
천왕산 등산로 초입
하산길
다시 여객터미널로.(현위치^^)
동백이 아직도 피어있다.
다시 배를 타고, 통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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