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주절주절 이야기

긴 자리비움

by 비아(非我) 2017. 11. 29.

긴 자리비움


그동안  길게 다른 것에 신경 쓰느라

인터넷과 멀리 떨어져 있어 홈페이지에 접속도 하지 못했다.

소득도 별로 없는 것같아 허망하기 그지 없다.

항상 무슨 일에 몰두하면 한 우물만 파는 형인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 그 한우물 파기도 잘 되지 않는다.


17년의 긴 추석 연휴동안 여기저기 여행을 다녀오고

사진을 올리지 못했는데....

다시 잡아 올리기가 여유가 잘 생기지 않는다.


그러고 나니

짧은 가을이 가고,

가을의 아름다움도 가고,

벌써 겨울이다.

쓸쓸한 계절.





'주절주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기월식  (0) 2018.02.08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2018.01.01
노을  (0) 2017.09.05
세월호와 부패  (0) 2017.06.30
가뭄이야기  (0) 201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