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7코스
- 2018.5.20
- 제주도 올레길 7코스는 두번째 걷는 길인데
이곳 홈피에 올리지 않은 것을 보니, 처음 간 것이 2012년 전인가 보다.
(내가 홈피를 시작한 것이 2012년 5월 부터이니, 그 전에 간 곳은 올리지 않았으니...)
- 한라산에 오르려다 강풍으로 인한 통제가 되어서 할 수 없이 올레길로 발길을 돌렸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올레길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7코스와 10코스를 추천하고 있어서
숙소에서 가까운 7코스를 하기로.
- 7코스는 바닷가 해변을 따라 걷는 길 중에 기암기석과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라 풍광이 아름답다.
- 지난 번에 걸었을 때와 또 길이 달라져서...전에는 마을로 나온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마을 도로를 한번 나왔다 들어가도록 둘려져서(바닷가 절벽을 지나는 길에 낙석 우려로.)
별로 좋지 않았고, 한 군데는 미해군기지(아름다운 풍광에 미군기지라니..ㅠ ㅠ)가 들어서면서 길이 바뀌었다...
- 올래길 지도가 찍은 것이 이것 밖에 없어서, 일단 먼저 올려놓고.^^:
- 위 지도에서 9번 외돌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길을 건너 6번에서 바닷쪽 길을 따라 시작한다.
- 주차장 건너편 시작점. 시작점이 외돌개 주차장으로 바뀌었다는 안내판이 있지만. 이곳에서 시작하면 선녀탕을 볼 수 있어 좋다.
- 예쁜 카페
- 선녀탕 가는 길
- 선녀탕
- 건너편 절벽이 외돌개 주차장에서 시작하는(바뀐) 7코스 지점.
- 외돌개를 바라보며 걷다
- 아주 제주 스러운 돌담길도 지나고
- 절벽 밑 바닷가로 다니던 옛길을 낙석우려로 폐쇄하고, 마을을 따라 돌도록 만들어 놓아서...안 좋다.ㅜ ㅜ
- 마을 앞의 나무에 귤이 주렁주렁. 길가 가로수도 귤나무 인 곳이 군데군데 있어서...정말 제주스럽군.
- 이 곳으로 나와서. 도로를 따라 조금 걷다가, 학교를 하나지나면, 이곳으로 들어가도록 안내판이 되어 있다.
- 도로를 벗어나, 다시 마을길로.
한참을 들어가니 바다가 보인다. 전에는 오른쪽 사진의 절벽 밑으로 걸었는데...아쉬웠다.
- 올레길은 순방향은 파란 표식 화살표, 역방향은 노란 표식 화살표를 따라가면 된다.
-남탕이란다. 노천탕 바로 옆의 가리막이 없는 것이 그럼 여탕? ㅋㅋ
-(오른쪽 사진) 바닷가에 서있는 제주 해녀상이다. 살아있는 것 처럼 역동적인.
- 하루종일 바라보며 걷게되는 바다가운데 우뚝 서있는 섬이 범섬인가보다.
- 최영장군 승전비도 지나고.
- 바닷가 마을 캠핑장 울타리에 시계초가 많이 피었다. 중부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귀한 꽃이라 ,반가워 찰깍.
- 중간 스탬프 확인 지점.
- 5월이라 아름다운 들꽃들이 많이 피었다.
- 강정마을에 들어선 해군기지, 바닷가에 검은 이물질들로 오염이 되었고. 길도 바뀌었다. ㅠ ㅠ
- 원래 7코스 길이다. 계단을 내려가 다리를 건너면 , 아래 사진과 같은 곳이 나왔었는데...길이 바뀌었다.
- 바뀐 길을 따라 정말 제주 스러운 돌난간을 세워놓은 다리를 건넌다.
- 바뀐 7코스
- 바닷가 우체국에서 제주의 풍경이 담긴 엽서 한장을 띄웁니다.^^
- 주상절리대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강정마을이 시작된다. 제주의 아픔이 있는 곳.
- 낑깡을 재배하는 온실 비닐하우스들로 이루어진 강정마을 올레길
- 강정마을의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바다.
- 바다길 도로를 따라 저편 마을로.
- 마을도로를 따라 걷다가 잘못하면 오른쪽으로 꺽어 접어들어야 하는 이 길을 놓칠 수 있으니. 주의!!
- 다시 마을로. 이제 코스의 종점을 향해,
- 여기가 7코스 종점, 8코스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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