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7구간(내시묘역길)
- 2020.3.23
- 코로나 19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중이라 산에도 가지 않고 처박혀 있었더니 정말 답답하여
오랜만에 슬슬 산책이나 할까...하고 다시 찾은 북한산 둘레길.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찝찝하여 자가용을 가지고 다시 진관사 앞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이번에는 반대방향으로 걸어볼까...하고 마실길로 들어선다.
- 내시묘역길은 군데군데 마을길과 도로와 겹쳐지고, 그늘도 없고해서 좋아하지 않는 길인데...어쩔 수 없이...
- 오랜만의 등산이 무리가 될까봐, 그냥 산책으로 그쳤으나, 군데군데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을 만날 때 마다 산을 오르고 싶어 근질근질 한 것을 겨우 참고, 7구간만 반복하여 걷다 돌아왔다.
- 진관사 앞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차장 맞은편 마실길 공원으로 들어선다.
- 북한산 둘레겔 효자동 방향이 내시묘역길이다.
- 내시묘역길 시작구간.
- 북한산 둘레길은 나중에 만들어 졌기 때문에 군데군데 마을에서 길을 내놓지 않아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는 곳이 많다.
음...정말 싫어, ..그래도 이번에는 수목을 재배하는 곳에서 배려를 해주어 도로로 나오지 않고, 뒷길로 걸을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생겨, 다행.
- 곳곳에 진달래가 만발했다. (어려운 시기에도 봄은 오고...)
- 내시묘역길의 짧은 숲길구간.
- 북한산 초등학교,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 등을 지나...
- 백운대를 오르고 싶은 마음만 간절하고, 다시 둘레길을 따라 계곡을 건넌다.
- 생강나무의 생강꽃이 피었다. 노란. 난 산수유보다 생강꽃을 더 좋아한다.
-내시묘역길 끝지점
- 반대편에서 찍으면 효자길 시작지점이다.^^
- 끝지점에서 점만찍고 오던길을 되돌아 진관사 앞 주차장으로 되돌아 온다.
- 마을에서 내준 길에 예쁜 다육이들을 파는 집이 있어 다육이를 하나 사들고 신주단지 모시든 들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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