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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친구삼아

가끔은 제정신

by 비아(非我) 2012. 10. 30.

 가끔은 제정신

-허태균 저

-쌤앤파커스(2012) 출.

- 책 제목은 딱 나입니다.^^

 

 

 

 

 

 

 

 

 

 

 

사회 심리학자 허태균 교수의 책.

당신은 무엇인가 착각하고 있다.

고 우리에게 던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착각들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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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로또를 사면서 죽기 전에 한 번은 당첨될지도 모른다고 기대한 적 있는가?
그(녀)와의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었던 순간이 있는가?
내 자식만은 ‘SKY대’에 갈 수 있다고 믿은 적은 없는가?
직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거라 확신했던 적은 없는가?
거울을 보면서 문득 내 얼굴 어딘가가 장동건이나 김태희와 비슷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가?
내 배우자만은 바람을 피우지 않으리라 자신한 적은 없는가?
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벼락에 두 번 맞아 죽을 확률보다 낮다.
첫사랑과 결혼한 사람은 얼마 되지 않고, 결혼한 10쌍 중 한 쌍은 이혼을 한다.
우리나라 전체 청소년의 2% 정도만이 SKY대에 입학한다.
20대에 품었던 꿈을 실제 이루는 사람은 1~2%에 불과하다.
유부남 중 65~88%, 유부녀의 20~40%가 바람을 피운다.
그러나 똑같은 착각을 하더라도, 자신이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다르기에 이 책을 썼다.

자신이 착각할 수 있다는 진실만 인정한다면 우리는 자신과 다른 주장이나 의견에 대해 무조건 비판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대하지 않게 될 것이다.

또한 방어적으로 타인을 미워하지 않게 될 수 있을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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