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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거기 있어 오르니

천관산

by 비아(非我) 2020. 8. 28.

- 2020.8.16

- 전남 장흥군 관산음과 대덕읍 경계에 위치,

- 높이 : 724.3 m

- 사방이 비교적 급경사이며 곳곳에 깊은 계곡이 발달함

- 천관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 환희대 -> 연대봉 -> 환희대 -> 천관산 자연휴양림 ( 천관사 옆에 위치)

- 산행시간 5시간 (폭염으로 아주 쉬엄쉬엄 ,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산행)

- 환희대 부터 연대봉까지 1km 구간은 거의 평지처럼 길이 좋으나 억새지대여서 땡볕이므로 한여름 산행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늦가을 산이다.

 

천관산 지도, 아래쪽 입구에 산행안내판이 없어 정상의 안내판에서 찍은 지도 사진
천관산 휴양림에서 야영을 하고 휴양림 매표소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했다.

 

휴양림 숲탐방로길을 버리고 등산로를 따라 연대봉으로 산길을 오른다.
휴양림쪽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환희대 까지 잘 다져져 있다. 급경사인 곳에는 돌아가는 길도 만들어져 있으니 올라갈 때는 급경사로 가고 내려올 때는 완만한 길로 약간 돌아 내려오는 것이 편하다.
처음 앞이 툭터지며 멀리 마을과 저수지가 보인다.
능선 맞은편 바위들의 모습 : 휴양림에서 바위능선을 따라 연대봉까지 갔다가 사진의 마주보이는 바위능선을 타고 하산하는 등산로로 되어 있다.
우와, 거대한 스핑크스 바위다. (내가 붙인 이름이다.^^)
천관산 바위 능선이 아름답다.
바위 능선을 타고. 여기서부터는 땡볕이다.

 

환희대 앞 안내판 (왼쪽길에서 올아왔다. 억새밭을 지나 연대봉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천관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환희대 바위앞을 지나 저 끝에 보이는 연대봉을 향해 억새밭 사이를 걷는다.

 

천관산 정상이다.
100대 명산 증명사진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뭍이요...
정상에서 장천재, 양근암 등으로 내려가는 산행 안내판,

 

다시 환희대로. (앞에 보이는 능선이 하산 능선이다.)
환희대에서 바라본 능선 전경
바위능선을 따라 하산하면서 올라왔던 맞은 편 바위능선을 찍은 사진

 

천관산 자연휴양림은 천관사 안내판을 따라 하산하면 된다.

 

천관산은 곳곳이 암벽으로 이루어져 급경사가 많고 길이 바위길이다.
물론 중간쯤 내려오면 오솔길도 있다. ^^
환희대에서 내려와 천관사와 자연휴양림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남쪽 지방이라 대나무 숲이 발달해 있다.
임로를 따라 내려와
자연휴양림 안으로 하산

 

자연휴양림안에서 출발하는 등산로 입구이다. 아영장 안에 있다. 이곳으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친다.

 

우리가 천관산 야영장에서 하루 묵은 텐트 . 그러고 보니 등산로 입구에서 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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