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gull
- 로멘스, 멜로
- 미국
- 2018.12.13 개봉
- 98분
- 12세이상관람가
- 감독 : 마이클 메이어
- 주연 : 아네크 베닝, 빌리 하울, 시얼샤 로넌, 코리 스톨
<영화 내용>
내려앉은 아름다운 호숫가,
무대 뒤에서 첫 공연을 준비하는 ‘니나’(시얼샤 로넌)와 ‘콘스탄틴’(빌리 하울)
‘이리나’(아네트 베닝)처럼 유명한 배우가 되길 원하는 ‘니나’는 촉망받는 작가 ‘보리스’(코리 스톨)의 등장에 설레고, ‘콘스탄틴’은 그런 그녀를 보며 애태우는데…
-(다음영화소개)------------------------------------------------------------------
- 안톤 체홉의 소설 < 갈매기>를 영화화 한것.
- 복잡하고 미묘한 인간관계를 탁월하게 묘사한 소설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체홉의 소설이니 만큼. 이 영화는 니나와 콘슨탄틴, 그리고 보리스와 이리나 , 4사람의 심리변화와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 이 영화는 너무도 지루하게 느껴졌다.
연극풍의 말투는 영화적 묘미를 상실하고, 대사에 너무도 치중한 나머지 섬세한 심리묘사에 실패했다.
(관객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그렇게 느껴졌다는 것)
아마도 내가 여주인공인 아네트 베닝이 이 역에 너무도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서일지도 모르겠다.
(베닝의 팬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그냥, 차라리 소설로 읽는 것이 났겠다.
'영화, 또 다른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버트 그레이프(1993) (0) | 2020.09.24 |
---|---|
테일 오브 테일즈(2015) (0) | 2020.09.22 |
디아스포라의 노래 : 아리랑 로드 (0) | 2020.09.22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2019) (0) | 2020.09.22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시리즈 (0) | 2020.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