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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거기 있어 오르니

내연산

by 비아(非我) 2020. 10. 14.

- 2020.1011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과 포항시 북구 송라면, 죽장면에 걸쳐있는 산

- 높이 : 711.3m (최고봉인 향로봉은 930m)

- 12개의 폭포를 가진 아름다운 산이다.

- 지난번에는 내연산 숲길을 산행하고, 이번에는 문수봉을 거쳐 삼지봉을 올랐다.

- 보경사 -> 문수암 -> 문수봉 -> 삼지봉 -> 미결등 코스 -> 출렁다리(?) -> 은폭포 -> 상생폭포 -> 보경사

- 6시간 30분 (점심, 휴식 포함)

-  미결등코스는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 등산로가 좋지 않고 힘이드니,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코스 였다.

  삼지봉에서 다시 조금 되돌아 내려와 거무나리 코스로 하여 은폭포로 바로 내려오는 것이 시간도 짧고 코스도 괜찮다.

 

문수암으로.(오른쪽길)

 

계곡에 사람이 너무도 많다. ㅠ ㅠ 줄 서서 감.

 

계곡을 버리고 문수암 방향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문수암까지는 가파른 등산로이다.

 

수암 오르는 등산로에서 바라보이는 선일대

 

문수암 오르는 등산로에서 바라보이는 상생폭포 (제1폭포)

 

문수암 입구에서 문수암을 거치지 않고. 문수봉으로 오른다.

 

가파른 길을 오르다 위 사진 부터는 평탄하고 아름다운 오솔길이 펼처진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난 등산로로 올락다. 문수봉까지 짧은 구간 급경사

 

문수봉에서 커피와 간식을 먹었다.

 

삼지봉을 향해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 문수봉에서 삼지봉 가는 숲길은 내연산 고도이다. 이 높이의 능선에 이렇게 잘 다져진 등산로는 없을거다.

 

길게 펼쳐진 숲길 간간히 소나무 숲도 만난다.

 

수더미 코스에서 오르고 내리는 삼거리

 

조피등 코스 가는 길

 

은폭포 가는 길

 

삼지봉을 향해

 

거무나리 코스 가는 길

 

여기서부터 짧은 경사가 있는 등산로로 삼지봉에 오른다. (10분)

 

내연산 삼지봉

 

향로봉은 너무 멀어 삼지봉에서 100대 증명ㅅ진을 찍는다

 

삼지봉에서 미결등 코스를 향해 계속 능선을 탄다.

 

이곳에서 향로봉(오른쪽)으로 가도 되지만 (삼거리2-8지점에서 만난다) 왼쪽길을 따라 봉오리 밑으로 난 길을 돌기로 한다.

 

길이 한쪽이 낭떨어지에 좁은 길이라 영 걷기 힘들다.(잘못 들어온줄 ㅠ ㅠ)

 

 

2-8지점 삼거리에 도착해서야 잘못들어오지 않았음을 알고 안심. ..이제부터 다시 능선을 타고 간다.

 

문수봉 건너편 봉우리 능선길이다. 계곡 건너편 능선이 보임.

 

가파른 비탈길로 하산 ㅠ ㅠ 길이 없어 겨우겨우 미끄러지듯 내려왔다. 무릎이 아프고 부들부들 떨림 ㅜ ㅜ

 

마른 계곡을 건너 오솔길이 있어, 다 내려왔나...했더니
또 다시 길도 없이 죽죽 미끄러지는 급경사길...

 

계곡앞 삼지봉 등산로 표식(이곳으로 하산했다)

 

이 계곡이 보이니 얼마나 반갑던지!. 고생끝~~~

 

계곡을 건너 정자가 보이는 길로 들어선다. 여기서부터는 내연산 숲길과 만나는 지점이라 길이 평탄하고 예쁘다.^^

 

숨겨져 있는 하얀 바위 계곡의 비경

 

출렁다리는 간 곳 없고. 이런 예쁜 다리가 새로 놓였다.

 

은폭포 위

 

은폭포

 

내려오던 길에서 직진하면 소금강전망대 가는 길이므로, 계곡을 건너 , 건너편 산길을 따라 하산한다.

 

소금강 전망대

 

관음폭포 감로담

 

구름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

 

사람을 찾아 보시요^^

 

 

문수봉 올라갔던 지점과 계곡에서 내려오는 지점과 합류지점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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