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드라마
- 55부작
- 제작 : 윤도(연출)
- 주연 : 임가륜, 담송운
- 내가 좋아하는 담송운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이다.
내용도 줄거리도 별것 없고, "조정의 명으로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 두 주인공이 의기투합하여 음모를 해결하며 사랑을 키워간다"는 너무도 뻔한 스토리의 드라마이지만.
내가 이 드라마를 끝까지 재미있게 본 이유는 순전히 담송운의 연기 때문이다.
무뚝뚝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전혀 표현하지 못하는 진샤 역의 임가륜도 이 역에 너무도 찰떡이어서
두사람의 알콩달콩한 대사와 표정이 보는 내내 즐거움을 준다.
서로 사랑을 키워가고, 서로의 마음을 알기까지가 길면 길수록
드라마는 긴장감을 가지고 편을 끌어갈 수 있느데
이 드라마는 그런 점에서 썩 잘 만들어졌다.
아무튼 정말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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