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드라마
- 편수 : 48부작
- 출연 : 뇌가음(장소경), 이양천새(이필)
- 원작소설을 제작비 1000억을 들여 만든 작품
- 서역의 위협에 대비해 신설된 특수기관 장안사 관료 이필은 당나라 수도 장안에 침입한 돌권족의 테러 계획을 감지하며 벌어지는 당나라 수사 사극
- 난 한 사람의 영웅이 뛰어다니며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영웅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 드라마도 이필이 장안을 드라마 내내 뛰어다니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 내용이나 성격상 좋아하는 드라마 양식은 아닌 편이었다.
그러나. 이 드라마의 장점은 헐리우드의 영웅과는 다르게 이필은 영웅적 재능을 가진 것이 아니라 단지 테러를 막기위해 온 몸을 다바쳐 , 그야말로 생고생을 하며 뛰어다닌다는 차이가 있다.^^
- 아무튼 이 드라마는 굉장한 긴박감으로 인해, 그리고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 주인공이 아무리 이리뛰고 저리 뛰어도 계속 희생자가 생기고, 사건의 전모나 주모자가 밝혀지지 않기 때문에 전 편을 주인공과 같이 뛰어 다닐 수 밖에 없는 숨막힘이 있다.
- 1000억을 들여 제작된 드라마기 때문에 세트의 섬세함과 엄청 공들인 연출은 아주 볼만하다. 특히 마지막 축제 장면에서 만들어진 거대한 탑은 보는 이로하여금 경탄을 금치 못하도록 한다. 우와~~~
- 요즘은 중화 tv에서 재방을 하고 있는데, 내용과 결말을 다 아는 상태에서는 다시보기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처음 시청할 경우 몰입해 보다보면 어느새 한편이 끝나있고, 다음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재미있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