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디오 스타(2006)

- 2006.9.27 개봉
- 드라마
- 12세이상관람가
- 115분
- 감독 : 이준익
- 주연 : 안성기, 박중훈
- 수상: 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수상
-(영화 소개)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까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까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되는데…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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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고, 따뜻하게 풀어간 좋은 영화이다.
- 2015년부터 핫하게 떠오르는 용어인 '브로맨스' 아마도 내가 '브로맨스'라는 용어를 접하면 이영화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 싶다.
2.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 1999. 7.31 개봉
- 액션, 드라마
- 12세이상관람가
- 108분
- 감독 : 이명세
- 출연 : 박중훈, 안성기, 장동건, 최지우
- 37회 대종영화제 (촬영상), 1999년 청룡영화제(최우수작품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영화내용) 비 내리는 도심 한복판. 대담한 살인 사건이 3건 일어나고 쏟아지는 비에 증거는 씻겨 내려간다. 비상이 걸린 서부 경찰서 강력반, 영구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괴팍하고 물불 안가리는 우형사(박중훈)와 김형사(장동건)는 사건에 관계된 짱구(박상면)와 영배(안재모)를 잡아들여 주범이 강성민(안성기)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수사팀은 강성민의 여자 친구인 주연(최지우)의 집에 잠복하지만 우형사의 추격에도 강성민을 놓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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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화는 내용이나 다른 것보다는 정말 촬영면에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비속으리 싸움장면은 압권이다.
그 당시 촬영기법에 놀라며 봤던 기억이 난다. 지금 다시 보면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3. 봄날은 간다(2001)

- 2001.9.28 개봉
- 로맨스, 멜로, 드라마
- 15세이상관람가
- 106분
- 감독 : 허진호
- 주연 : 유지태, 이영애
- 2회 청룡영화상(최우수작품상) / 부산국제영화제(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 (영화내용) 지방 방송국 아나운서 겸 프로듀서인 은수와 사운드 엔지니어인 상우는 소리 채집 여행을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어느 날 밤 은수의 아파트에 머물게 된 상우는 정신없이 그녀에게 빠져든다. 상우는 이 사랑이 영원할 것 같지만 이미 이혼의 경험이 있는 은수는 사랑이 변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헤어지자는 은수의 말에 상우는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며 지독한 상처로 고통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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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태라는 좋은 배우를 처음 만나게 되었던 영화다. 난 이영애라는 배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영화에서의 배역 소화는 아주 훌륭하다. 우리에게 <대장금> 이라는 좋은 드라마를 보게 해준 배우이기도 하다.
소리를 따는 직업이 있다는 것도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접했다.
-'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는 유지태의 극중 대가가 유명하다. (사랑이니까 변하지...ㅎ ㅎ 이영화를 보면서 유지태의 질문에 혼자 답했던 기억이 난다)
4. 밀양(2007)

- 2007.5.23 개봉
- 드라마
- 15세이상관람가
- 142분
- 감독 ; 이창동
- 주연 : 송강호, 전도연
- 수상 : 백상예술대상(감독상)/ 아시아필름어워즈(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국제비평가협회 남자배우상)/ 디렉터스 컷 어워즈(울해의 감독상, 올해의 연기자상(송강호, 전도연)/ 대한민국 영화제(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최우수 작품상)
- 6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초청작
- (영화내용) 아들과 함께 죽은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내려온 신혜는 피아노 학원을 연다. 씩씩하게 살아가던 신혜가 무너져 내린 것은 아들 준이를 일고 나서다. 신혜의 주변을 맴돌며 묵묵히 지켜주는 종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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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사랑과 용서에 관한 이야기이다. 종찬을 통해 사랑의 한 양태를 보여주며, 아들을 유괴해 살해한 살인범을 용서하는 문제에 대해 '용서는 신의 몫인가?..인간의 몫인가?'를 묻는다.
이청준이라는 거대한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어서 스토리 전개의 탄탄함은 언급할 필요는 없고
이창동 감독이라는 대장이 있기도 하고. 더불어
이 영화가 정말 수작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전도연이라는 배우와 송강호라는 두 배우 때문일거다.
전도연의 아픔을 짓누르는 듯한 통곡 장면은 보는 이의 가슴까지 파이게 한다.
묵직한 아픔 뒤로 따뜻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다.
5. 화차(2012)

- 2012.3.8 개봉
- 미스터리
- 15세이상관람가
- 117분
- 감독 : 변영주
- 주연 : 이선균, 김민희
- 수상 :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감독)/ 부일영화상(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감독)
- 원작 : 미야베미유키의 <화차>:블랙펜 클럽24
-(영화내용)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선영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나가고, 돌아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차 뿐이다. 몇 번을 걸어봐도 꺼져있는 휴대폰, 내리는 빗속으로 약혼녀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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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리를 다룬 소설을 영화로 만들기는 쉽지 않다.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주고, 그 스릴을 지속하여 끌고 가기가 그 만큼 어렵기 때문일거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성공작이라 할 수 있다.
화면 구성과 배치에 있어서도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을 볼 수 있다.
미스터리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영화인 만큼 영화가 주는 재미도 잃지 않고, 우리에게 던지는 소설 원래 주제의 메시지 또한 놓지지 않은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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