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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거기 있어 오르니

목포 유달산

by 비아(非我) 2021. 1. 29.

- 2021.1.22

- 증도에서 차로 1시간 30분을 달려, 목포 유달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침에 싸온 커피와 빵, 치즈소시지 로 점심을 해결하고 유달산에 올랐다.

- 오래 전에 왔을때는 아무 것도 없더니, 아주 잘 관광지 답게 다듬어 놓았다.

  비가 온 후라 사람도 없어서 유달산을 혼자 독채 전세를 내서 신나서 돌아다녔다 ㅎ ㅎ

-비안개가 잔뜩 끼어 한치 앞의 바위도 안보이니, 바다나 시내 전경은 보이지 않았지만, 구름속의 산책은 신선이 된 기분이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광경, 유달산이 이렇게 예뻤나?...하면서.

 

- 유달산 주차장 -> 유달산 정상 -> 둘레길 (조각공원 방향) -> 노적봉 -> 주차장 (3시간)

 

유달산 둘레길 지도
일등바위를 향하여 올라간다.

 

이난영 노래비
유선각을 향해

 

유선각

 

고래바위 (고래 입모양)
정상을 향해 계단을 오른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유달산을 넘어 고하도까지 간다.

 

종려바위(?)
마당바위를 보러 올라간다. 마당바위를 보고 다시 내려와 일등바위(정상)을 향해 가야 함.

 

마당 바위 위에 섰으나 비안개가 잔뜩끼어 앞의 바위가 안보인다. 바위에 안내판의 불상들이 눈으로는 보이는데 사진으론 안찍혔다.
오른쪽으로 정상이라는 표지판을 보고 계단을 오른다.
일등바위(정상) 이라고 하여 정상 증명사진을 찍었는데....

 

정상 표지석은 정작 이곳에 떡 하니 놓여져 있었다. 그럼. 이 곳 전체가 바위인가?...ㅜ ㅜ
일등바위에서 내려와 이등바위를 향해 간다.

 

우와! 절대 안흔들림.

 

정상에서 보면 맑은 날은 이렇게 목포대교가 보여야 정상인데...아무것도 안보이니 안내판으로 대신하록 한다.
남자 얼굴을 한 바위

 

이등바위

 

똥바위 ㅎ ㅎ
알바위 혹은 흔들바위라고 내가 이름 짓고, 흔들거리나 밀어 보았다. 끔쩍도 안함 ㅋ ㅋ

 

이곳에서 둘레길 표시를 보고 조각공원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난 위 사진의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을 하였더니....케이블카 승강장 앞 도로고 내려서고 말았다. ㅠ ㅠ

 

할 수 없이 다시 이 곳으로 올라가 아까 둘레길 조각공원 방향으로 둘레길로 들어서야 다시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 할 수 있다.

 

이 곳으로 다시 되돌아 왔다. 조각공원 방향으로 둘레길을 따라 돌아간다.

 

유달산 둘레길 표식

 

둘레길을 정말 잘 만들어나서 아주 예쁜 길이 되었다.
조각공원

 

목포시내 전경이 보인다.

 

유달산 철거민 탑 (자생식물원 앞에 서있다)
달성사

 

둘리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간다.

 

삼일운동 기념탑

 

목포지사

 

다시 주차장 앞으로 원점 회귀,(여기서 노적봉을 보기 위해 대숲으로 들어간다.
오포대

 

이순신 장군

 

노적봉
주차장으로 돌아와 유달산 산행을 마친다. 아름다운 산이다. 날씨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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