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드라마
- 미스터리 수사물 (36부작)
- 2021.10월부터 방영 ~ 종료
- 출연 : 왕자기, 소효동, 양정동, 조요가
- 드라마 내용 : 서남에서 자란 초초(소효동)은 오작이 되기 위해 장안에와서, 경익(양정동)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벌어지는 이야기
- 경익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약간의 로맨스도 포함한 담백하면서도 신선한 연출과 함께 재미있는 고장극.
- 중극 특유의 과한 상상력과, 과한 코메디, 뻔한 애정씬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수사에 집중하면서도 적절한 로맨스도 포함한 점이 나에겐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 드라마이다.
- 중국드라마는 아주 유명한 배우들을 써서, 엄청난 대작처럼 만든 드라마들도 많다. 그러나 배우들의 유명세를 빌렸을 뿐 드라마 내용에 있어서는 그닥 재미를 주지 못하는 뻔한 구성과 내용이 많다.
하지만 '어사소오작'처럼 무명배우들을 쓰면서도, 극본의 구성도 탄탄하고, 과하지 않은 전개로, 보는 재미를 주는 알려지지 않은 드라마도 꽤 많다.
이 드라마는 한 번보고 또 다시 몇년이 흐른 후 다시 한 번 보아도, '아, 사전 전개에 저럼 묘미가 숨겨져 있었군' 하면서 보이지 않던 부분도 보이는 잔재미를 선사한다.
내가 개봉 당시에 한번 보고, 세월이 지난 후 다른 '다시보기' 싸이트에서 다시 한번 본 유일한 드라마다.
소소한 즐거움을 부담없이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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