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드라마(11부작)
- 형사재판 담당 판사를 주인공으로 한 법정 드라마
-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아름다운 미소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다케노우치 유타카 주연의 법정드라마이다.
일본 사회의 검찰, 경찰, 판사 등 법조계의 생리가 우리와 너무도 닮아 있음에 새삼 놀라면서,
옳은 판결을 내리기 위한 판사의 끊임없는 노력에 응원을 보낸다.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악에서라기 보다는 사회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절박한 사정이 있음을
범죄를 범죄로 미워하고 ,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우리가 편견없이 바라볼 수 있어야 함을 이야기 한다.
거대한 조직의 압력앞에서 전혀 굴하지 않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사람들의 용기에 감탄하면서
우리 사회에도 이런 판사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 바라게 된다.
그가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 "왜'가 우리도 타인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가운데 꼭 필요한 일임을 일깨우기도 한다.
오랜만에 만난 가슴 따뜻한 드라마이다.
한편 한편에서 주인공 '이루마 미치오'는 조카의 질문을 우리에게도 던지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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