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Man, 1988

- 개봉 : 1988.5.5
- 드라마
- 미국
- 133분
- 청소년 관람 불가
- 감독 : 배리 레빈슨
- 주연 : 더스틴 호프만, 톰 크루즈
- 수상 : 2018 카를로비발디국제영화제 관객상
1989 베를린 영화제(황금곰상) /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영화 내용>
찰리(톰 크루즈)는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폐증 환자인 형 레이먼(더스틴 호프먼)을 돌봐야만 유산의 절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300만 달러의 유산을 독점하기 위해 레이먼과 만난 찰리는 그와 라스베가스로 떠난다. 그러나 비행기를 탈 수 없는 레이먼 때문에 3시간이면 갈 거리를 3일이나 걸려 자동차로 대륙을 횡단한다.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을 하던 중 찰리는 레이먼의 비상한 기억력을 알게 되고 그의 능력을 이용해 돈을 벌어 그의 사업 부채를 청산할 수 있게 되고 예전부터 운전이 하고 싶었던 레이먼에게 고물차를 운전하게 해 준다.
찰리는 2주일간의 레이먼과의 여행을 통해 진정한 형제애를 깨닫고 레이먼을 자신이 돌보려 하지만 자폐 증상이 심한 레이먼은 다시 요양소로 돌아가게 되는데...
-----(다음 영화 소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가 빛나는 작품.
가슴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뻔한 줄거리의 뻔한 내용일 뻔한 것을 뻔하지 않게 만든것은 두사람의 연기 덕분일 거다.
아주 오래된 영화임에도 다시 보아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서번트 증후군은 사회성이 떨어지고, 반복적인 행동 장애를 보이는 자폐성 장애이나 어떤 한 부분(기억, 암산, 퍼즐, 음악 등.. )에 있어 뛰어난 기억력을 보이는 뇌기능장애의 일종이다.
만약 서번트 증후군이 아닌 다른 뇌기능장애를 가진 사람이었으면 어떻게 상황을 극복하게 되었을까?
동생은 그래도 형을 사랑하고 같이 살고 싶어했을까?...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아팠다.
장애를 가진 사람을 가족으로 돌보는 일은 쉽지 않다.
단순히 가족애만 가지고 버틸 수 있는 부분이 아님을 알기에
어쩌면 이것은 미국이라는 사회에서만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의 장애인을 둔 가족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이 영화가 줄 수 있을까?.....
모든 것을 가족이 책임져야하는 사회구조를 가진 나라에서
물려 받은 재산조차 없는,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가족이라면...
내가 너무 어두운 면만 보는 것이기를, 또한 너무 부정적 일면만 바라보아왔기를 바래본다.
더불어 살아가야 함이 나의 문제일 때
내밀어진 손을 잡아주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사회이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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