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둘레길

- 2022.10.29

 

- 청계산 산림욕장 둘레길을 걸으러 갔다. 코로나 이후로 오지 못하고 있다가 가을을 보러 다시 찾은 산.

이번 여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아직 복구하지 못해 산림욕장 둘레길은 폐쇄되어 있어 안타까웠다.

할 수 없이 아스팔트길을 따라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걸었다. 그래도 가을이 아름다워 좋은 날이었다.

(청계산 산림욕장 둘레길을 1~4코스까지 한바퀴 도는데 2시간 30분 걸린다. 다시 열리면 내년에 와야 겠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 역에서 내려 서울랜드 동물원 쪽으로 걸어간다.

동물원 가는 다리를 건너기전 호수옆으로 난 산책길을 걷는다.

산림욕장 입구로 갔는데, 출입통제 현수막이 ㅠ ㅠ

1코스 입구,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놓았다.

할 수없이 동물원 둘레길을 따라 걷는다. 단풍이 아름답다.

산림욕장을 폐쇄하니 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이 많다.

전에는 동물원에서 표를 사고, 왔다갔다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안전히 분리시키고 모든 문을 막아 놓았다.

저수지를 막아 댐을 만들어 마치 폭포처럼 수로가 형성되었다. 고인물이 썪어간다. ㅜ ㅜ

4코스 지점까지 왔다.

전에는 산림욕장 둘레길 4코스에서 나와 다시 이곳으로 동물원으로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출입문이 폐쇄되었다.

동물원둘레길에서 미술관으로 나온다. 미술관쪽 동물원 둘레길 출입문

 

미술관 앞으로 나와 미술관에 '이건희 전 예약을 하고, 남은 시간동안 다시 서울호수 둘레길을 돈다. 서울랜드 앞에서 바라본 전경

매달린 사람들 ㅋ ㅋ

코스모스 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