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17코스

- 2023.1.7 (거제여행1일차)

 

- 고현버스터미널 -> 장목 파출소 (19.1km) 

- 7시간

- 어려움

 

- 우린 고현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에 차를 두고, 버스를 타고 장목파출소로 가서, 역코스로 완주하였는데

이 코스는 역코스로 가면 정말 힘들다. 후회막급이었음.

- 순방향으로 고현버스터미널에서 장목으로 걸어가길 추천함.

- 장목파출소에서 실전마을까지는 도로옆길을 걸어야 해서 좋지 않으므로, 완주증은 3코스만 통과하면 나오니, 

고현버스터미널에서 실전마을까지만 걷고 , 실전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고현버스터미널로 돌아오는 길을 추천한다.

 

- 남파랑길 17코스는 그다지 예쁘지 않고, 산길로만 되었다는 정보와 다르게, 산길은 거의 임로이고, 전방도 그다지 예쁘지 않다. 마을길이 2시간 있어 시멘트 바닥으 걷기 힘들다. 도로옆이라 길도 좋지 않다. 

- 점심, 간식, 음료수 등을 준비하여야 한다.

 

고현버스터미널 앞에 서있는 안내판 지도. 스탬프.

고현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장목파출소 앞에 서 있는 안내판

장목 파출소.

길을 따라 가다가 이곳에서 골목으로

다시 시작된 도로옆 길, (음, 좋지않아...) 1시간이나 계속된다. ㅠ ㅠ

버스 정류장을 몇개나 지난다 ㅜ ㅜ 이런!...

실전마을 입구, (맹종죽순체험길로 간다)

실전마을 입구 버스 정류장.(숝방향으로 와서, 이곳에서 버스타고 돌아가길 권함.)

맹종죽순체험길

다시 마을로

바람이 엄청 센 날이라 파도가 높다. 춥다...

멀리 칠천교가 보인다.

석릉봉가는 길 입구,(여기부터 산길이나 임로를 따라 걷는다.)

임로가 끝나고 산길을 올라 석릉봉을 넘는다.

정상을 넘어 하산길.

멀리 고현항이 보인다.

산길을 내려선다.

다리를 건너 도로를 따라 고현터미널로 간다.

 

- 산길은 석름봉 오르고 내리는 길과 앵산 임로 외에는 거의 마을길이다. 산길만 걷을 생각으로 택한 길이었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 고된 하루였다.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