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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구로올레길 산림형 3,4코스

by 비아(非我) 2023. 4. 11.

- 2023.4.8

 

- 초여름 날씨처럼 다소 더웠던 날씨가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해졌다. 햇볕은 따사로운 날이라 늦잠을 자고 가볍게 구로올레길 나머지 구간을 걷기로 했다. 난 산길만 걷자 주의라..구로올레길 구간 중 산림형만 걸으려 한다.

 

구로올레길 3,4코스 지도

구로올레길 산림형 1,2코스의 종착점이었던 온수역에서 출발한다.

온수역 건너편으로 온수역을 통과한다.

- (1번사진) 7호선 온수역 2번 출구앞에서 푸른수목원 방향으로 직진도로(골목길)를 따라간다.  

- (2번 사진) 큰길에서 육교를 건너 초등학교 담장을 따라 올라간다.

-(3번사진)  2번 사진에서 우회전하면 3번 사진과 같이 아파트 경비실 앞에 푯말이 보인다.(조금 직진)

- (4번 사진) 몇 미터만 걸으면 좌측으로 천왕산 숲길 입구가 나온다.

숲길 초입
안내판이 잘되어 있으므로 안내판을 따라 산책길을 걸으면 된다.

- 천둥산에서 내려오면 항동철길이 나오고, 철길 건너편으로 다시 오르면 된다. 아직 천왕산.

 

- 난 푸른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보며 꽃구경을 하러 들어갔다, 다시 나왔다. 3,4코스는 아주 짧으므로 수목원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산책을 해도 된다.

 


- 수선화의 모양이 이처럼 다양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여러 수선화들을 찍어보았다.

 

- 다시 수목원 뒷문으로 나와 항동철길 건너 산으로 들어간다.

- 정상까지 가파른 나무 계단들...(높지는 않으나...)

캨프장 안내판이 있는 곳, 구로올레길 표지판이 정겹다^^
천왕산 정상

- 하산길

천왕산과 개웅산을 잊는 생태통로
생티통로를 건너 개웅산으로 오른다.

- 벚꽃이 지고 바닥에 분홍 융단 처럼 깔렸다.

 

개웅산 둘레길 지도
아주 가파른 나무계단을 좀 많이 올라간다
개웅산 정상에서 휴식 / 오른쪽 데크길로 내려간다.
정상에서 바라본 광명시
하산길

- 올레표식이 있는 계단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계단만 내려가면 공원입구이 나오고 올레길이 끝난다.

 

공원입구의 안내판

- 올레길 산림형 3,4코스가 끝나고, 여기서부터 하천을 따라 걷는 하천형 3코스가 시작된다.

- 오늘의 여정은 여기까지. 너무 빨리 끝나 다소 허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