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핀 Seraphine, 2008
- 프랑스, 벨기에, 독일 | 드라마 | 2009.06.04 | 12세이상관람가 | 125분
- 감독 : 마르탱 프로보스트
- 출연 : 욜랭드 모로, 울리히 터커, 앤 베넨트, 제네비에브 음니히
- 홈페이지
- www.seraphinemovie.com
시대를 앞서간 여류화가 <세라핀 루이스>에 관한 영화이다.
수녀원에서 살다가 그림을 그리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수녀원에서 나와 남의 집 허드렛일을 해주면 틈틈히 그림을 그린 그녀는
그림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난 여류 화가이다.
그림 수집가 우데에 의해 그녀의 그림은 그녀가 광기로 정신병원에서 죽고 3년후
전시회를 통해 그림이 알려졌다고 한다.
율랭드 모로하는 배우의 천부적 연기덕에 영화가 정말 잘 살아있다.
전쟁후
우데가 다시 찾아와 전격 지원하면서 그림에 전념하게 되었을 때
전시회를 준비하며 그린 그림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장면에서
난
그림을 보며 눈물이 나왔다.
그녀 만의 강렬하고 고독한 몸부림이 잘 드러난 그림이
장면에 비추었을 때 가슴이 찡해 오면서 눈물이 났던 것이다.
잔잔하면서도 강렬하게 영화도 잘 만들었고.
여배우의 연기도 마치 진짜 세라핀을 보고 있는 듯하여
좋다.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이 영화이다.
벨기에 출신의 여배우 욜랭드 모로의 영화는
최근에 <롤 폴링>이 우리나라에서 상영되어
많은 호평을 받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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