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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용인 너울길 5코스

by 비아(非我) 2023. 7. 3.

- 2027.7.1

 

- 용인 너울길은 1~6코스까지 개발되어 있다.

그중 너울길 5코스는 민속촌너울길로 알려져 있는데, 민속촌을 가운데 두고 둘레를 빙돌아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민속촌 삼거리에서 출발하여 다시 민속촌 삼거리로 돌아오도록 안내되어 있으나. 빙 둘러 다시 제자리로 오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 출발해도 마찬가지 이다.

대중교통으로 버스를 이용하면 민속촌삼거리에서 출발하는 것이 편하고,

전철을 이용하면 상갈역(용인분당선)에서 내려 옆으로 난 진입로로 출발하는 것이 편하다.

음...자동차로 가는 경우에는 주차장이 마땅하지 않으니, 민속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출발하면 되는데, 진입로 길 찾기가 쉽지 않다.

 

- 나는 서울에서 용인으로 가기가 쉽지 않아 차를 가지고 백남준 아트센터 주차장(뮤지엄파크 주차장)에 차를 세우러 하였으나, 자리가 없어서, 용인어린이 박물관이나 민속촌 박물관에 주차하려다...빙빙 30분을 돌다가...

완주가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날씨도 너무 더움) , 숲길만 걷기로 했다.

- 용뫼산 등산로 입구에 주차를 하고, 백남준 아트센터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완주가 목표가 아니라면 이 코스를 강추한다.- 숲길만 걷자!!!^^)

 

- 지곡초 삼거리 방향 용뫼산 등산로 입구 - 용뫼산 정상 -백남준 아트센터 -> 다시 용뫼산 정상(제2쉼터) - 용뫼산 등산로 입구. 

(편도 1시간15분 걸린다.)

 

- 용인 너울길은 용뫼산 숲길을 제외하고는 도로를 따라 걷는 길이 많으므로, 소음과 먼지가 심하며, 여름에 걷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왜 6월에 걷기좋은 숲길에 선정되었는지,,,알수없다 ㅠ ㅠ/ 단 용뫼산 숲길은 정말 좋다 ㅎ ㅎ)

 

지곡초 삼거리 방향 용뫼산 등산로 입구 / 공사를 하고 있어 (무슨 공사인지 모르겠다)...등산로 입구가 ...안내판이 쓰러져 있다.
일단 숲으로 들어서면 오솔길로 완만한 숲길이 산책에 딱 맞다. 끝까지 그늘...단  산이 낮아 바람이 없는 것이 흠.
구갈레스피아 간판을 따라 간다.
정상가는 길과 너울길이 나란히 가기 때문에 아무데로나 가도 마찬가지, 정상에서 만난다. (갈 때는 정상가는길로 가고, 돌아올때는 너울길을 따라 돌아오는 것이 좋겠다)
위사진에서 처럼 등산로와 너울길이 나란히 나 있다. (아래- 등산로)
용뵈산 정상 가는 길 (제2쉼터가 있는 곳 정자가 정상)
등산로를 따라 오면 이곳에서 정상 정자로 오르면 된다.(등산로로 갔다가, 너울길로 되돌아오려면 돌아올 때 정상을 지나게 된다)
제2쉼터인 용뫼산 정상 (용뫼산 자체가 높지 않은 산이라 언덕수준? ^^)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여기서부터는 백남준 아트센터 방향 간판을 딸 간다.
너울길이 골프장 철망 담 옆으로 빙둘러 나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계속 골프장을 보게 된다.
골프장의 초록 (연두) 빛 색이 아름다워 두장 사진을 찍어 보았다.
쉼터에서 백남준아트센터로.
경기도 박물관 간판을 따라간다.
곡선이 아름다운 길.
하산,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도, 능선을 따라 가는 길과 나중에 만난다.)
상갈근린공원
근린공원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작은 언덕에서 으른쪽 내리막으로.
이렇게.

백남준 아트센터앞 주차장 도로가 나온다. (맞은 편이 고등학교)
백남준아트센터
아트센터 전경
안으로 들어가 전시를 관람하며 시원한 곳에서 쉬기도 하고^^
백남준 아트센터 뒤,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다시 길을 나선다)
아트센터 뒤 , 이곳으로 계단을 오르면 상갈공원이 나온다.
두루누비 앱 지도
상갈주공아파트 간판을 따라간다.
백남준아트센터로 내려갔는 작은 언덕
다시 아까 나왔던 길로 들어선다. (상갈주공아파트로 가려해도 이곳으로 들어가야 함)
노란새 (노랑뻐꾸기인가?...)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상갈주공아파트가 나온다. 이리 한바퀴 돌면 너울길 5코스 원래코스)

- 나는 숲길만 걷기로 했으므로 상갈아파트 방향은 버리고. 다시 왼쪽 용뫼산 등산로를 따라 내려간다.

용뫼산 등산로 (정상가는길)
작은 언덕을 오르면
삼거리에서 정상방향으로 오른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너울길(골프장둘레길)과 만난다.
다시 너울길을 따라 정상방향으로 간다.
여기 쉼터에서 잠깐 쉬고, 등산로를 따라 계속 간다. (오른쪽이 너울길)
등산로
정상 오르는 길에서 바라본 정상 쉼터
정상으로 가지않고,(아까 지나갔으므로) 등산로를 따라 하산한다.
왼쪽이 등산로, 오른쪽 윗쪽 길이 너울길
울창한 숲
언덕을 오르면 등산로 초입,
처음 입구의 제3쉼터 삼거리, 이제 지곡초교삼거리로 내려가면 등산로 입구.
요염한 뒷 자태ㅎ ㅎ

<참고>

- 용뫼산은 아주 작은 산이라 등산로 입구를 찾기가 어려우면 운봉가든을 치고 가면 된다. 우린 서울에서 출발하여 빙빙돌다가 , 점심때가 되버려서 이곳에서 갈비탕을 먹고, 길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

이 인근이 공사를 하고 있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으나, 좁은 길에 트럭들이 주차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