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길 2코스:물깨말구구리길

- 2023.7.9

 

- 2코스: 구곡폭포주차장 -> 구곡폭포 -> 문배마을 -> 봉화산임로 -> 구곡폭포주차장

(원래 코스는 봉화산임로를 먼저, 문배마을에서 구국폭포로 넘어오는 길로 되어 있다. 비가와서 역방향으로 걸음)

- 7.3 km (2시간 30분)

 

- 춘천 봄내길을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강촌 구곡폭포에서 문배마을을 돌아오는 코스는 봄내길 2코스에 해당한다. 봄내길 2-1코스 의암순례길은 구곡폭포 주차장에서  봉화산을 올라 의암류인석유적지까지 가는길로 12.9km (4시간 30분)를 걷는 길이다.

- 봄내길 2코스는 비가와도 걸을 수 있는 길이다.(물론 폭우시는 안되고,)

 

- 이번 일요일은 장마기간이라 폭우가 내리거나, 소나기, 간간히 비가 내려 간단히 걸을 수 있는 봄내길2코스를 찾았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강촌을 가는 동안 폭우가 쏟아져 운전을 하는데 앞이 보이지 않았다. ㅠ ㅠ 

다행히 강촌 구곡폭포주차장에 차를 세웠을 때는 비가 그쳐서, 산행을 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흐린 날씨 좋아!^^

 

봄내길 2코스 지도 (0 표시 안의 점선길)

비가 많이 와서 구곡폭포쪽으로 먼저 가기로 했다.

구곡폭포 매표소(입장료는 2000원인데, 표를 사면 상품권으로 바꾸어준다. 안의 커피숍이나 음식점,  춘천에서도 쓸 수 있다.)

난 구구리카페에서 커피한잔으로 바꾸어 사먹었다. 물론 4000원 입장상품권주고  2000원 을 더 냈는데, 음..커피값이 비싼 편이네...지역 경제 살리기로 기꺼이  괜찮다.

비가 쏟아지고 난 후라, 계곡물이 흙탕물이고, 바위들마다 폭포가 생겼다.

구곡폭포가는 길

구곡폭포를 먼저 다녀와서 이곳에서 문배마을로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오른쪽이 문배마을 가는길)

구곡폭포 가는 계단

폭포에서

- 구곡폭포에서 다시 내려와 위사진과 같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초입부터 고개까지는 계속 오르막 길이다. 등산에 서툰 사람은 구리구리길을 봉화산임로로 먼저 가고, 이곳은 내려오면 된다.

- 고개까지 구불구불 오르막, (그러나 그리 힘들지 않고, 길지도 않다.)

문배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아래길을 내려가면 바로 마을이 있다.

고개에서 잠시 휴식, 오른쪽에서 올라 고개를 넘어 왼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문배마을

구곡폭포위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나가도록 한다.

봉화산 등산로 입구.

봉화산(임로)로 마을길을 따라

문배마을 (산 속 외지의 자그마한 마을이다. 집이 몇채 없다)

산딸기가 엄청 많다. 여기저기

(꽃이름) 1.싸리   / 2. 좁쌀풀 (맞는지 모름). /3. 개망초 /4. 큰까치수염 

문배마을에서 임로를 따라 나오니, 2-1코스 의암순례길 (구곡폭포주차장에서 봉화산 정상으로 가는길)과 만나는 삼거리 임로가 나온다. 

임로를 따라

임로를 따라가도 되고, 오른쪽 산길로 질러가도 되고.

- 위, 위사진의 산길로 질러가면 이렇게 임로와 만난다.

- 임로를 따라가다 이런 철조망 문이 왼쪽으로 나 있어, 처음에는 그냥 지나가려 했다가 안내문을 보니, 맷되지등 야생동물 침입을 막는 철망문이라고 씌여있다. 문을 열고 들어간후 잘 닫으시오~~~

- 길은 철망문 안으로 이어진다.

 

산길을 따라 내려오다보면 문배마을로 가는 산길 안내판이 있는데, 이 길은 등산로를 따라 가는 등산로 이다. 질러가는 길.(코스길 아님)

- 매표소 안내판을 따라 하산한다.

산길이 좁아, 한사람 통행하는 정도의 오솔길

이 곳으로 내려온다.

다시 임로를 따라.

봉화산밸리 라고 씌여있다.

의암순례길 안내판

봉화산임로를 따라 내려오면 구곡주차장. (입구의 매표소. 이곳도 표를 받나?..)

- 2코스 시작점을 봉화산(임로)를 따라 가거나, 2-1코스 의암순례길을 할 때 들어가는 초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