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11
- 송악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산 / 절울이, 저별이악(貯別伊岳)이라고도 부른다.
- 소화산체로 단성화산(單性火山)이면서 꼭대기에 2중 분화구가 있다. 제1분화구는 지름 약 500m, 둘레 약 1,7km이고 제2분화구는 제1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서 둘레 약 400m, 깊이 69m로 거의 수직으로 경사져 있다.
-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분화구 정상부의 능선까지 여러 갈래의 소로가 나 있다. 산 남쪽은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중앙화구 남쪽은 낮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그 앞쪽에는 몇 개의 언덕들이 솟아 있다.
곰솔을 심어놓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삼림이 적으며, 토양이 건조하여 생태계가 매우 단순하다. 방목이 성하여 식물도 소수만이 자라는데, 주요한 식물로는 초종용, 사철쑥, 부처손 등이 있다.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중국 침략의 발판으로 삼았던 곳이어서 당시 건설한 비행장, 고사포대와 포진지, 비행기 격납고 잔해 등이 흩어져 있고 해안가의 절벽 아래에는 해안참호 15개소가 남아 있다.
- 정상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산 아래 바닷가에서는 감성돔, 벵에돔, 다금바리 등이 많이 잡혀 제주도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네이버 지식백과)
- 송악산은 해안절경이 아름다워 관광지로 제주를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찾은 명소이다. 올레길중 일부구간이어서 올레길걸을 때 지나갔으나, 정상을 가보지 못해서 다시 찾았다. 그리고 너무도 아름다워서 탄성이 절로 나오는 풍광이기에 언제든 , 몇번을 다시 와도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 다시 아스팔트길로 내려와 송악산 입구로.
- 날이 엄청 더워서, 바람은 무척 쎗으나.. 내려와서 한라봉 주스를 사먹었다.
- 오늘 송악산 등산을 끝으로 한달반의 제주살이와 제주여행을 마친다. 아직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데...한달 반으로도 다 보지 못한 제주도. 아쉽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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