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배길 : 총 거리 - 11.3km (5~6시간)
- 한라산둘레길 동백길은 몇년전에 걸었기 때문에 동백길과 수악길은 제대로 소개를 안해서
한라산둘레길을 2023년 10월에 완주하고 이곳에 포스팅한 김에 다시 소개하기로 한다.
한라산둘레길에 관한 정보는 한라산둘레길 홈페이지 http://hallatrail.or.kr/를 클릭하면 그곳에 자세히 코스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한 코스씩 하기에는 코스마다 접근성이 어려워서, 두개를 묶어서 하던지, 나누어 하던지 하는 것이 버스로 다니기 편하다.
- 지도를 보면 동백길 진입 방법은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3코스와 4코스를 묶어서 진입하는 방법
- 서귀포자연휴양림(유료입장) 2.3km 구간(산림휴양길)을 통과하여 동백길로 진입하면 무오법정사 항일기념탑과 전망대가 있는 구간으로 나오게 된다. 이렇게 진입하여 걸으면 기존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법정사입구에서 진입하던 방식과 병행하며 거리구간과 비슷하게 시간이 걸리게 된다.
- 1100도로 240번 서귀포휴양림에서 하차
2. 기존 진입방식
- 무오법정사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여 (1100도로 240번 버스) 동백길 입출구까지 걸어가는 방법이다.
- 총거리 2.2km 이므로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걷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 3코스를 이미 진행한 경우 동백길 만 따로 걸을 때 진입방법이다.
3. 수악길과 이어서 걷는 방법
- 내가 이렇게 걸었는데, 아침 아주 일찍 출발하여 시간을 넉넉히 잡아 걸어야, 역방향으로 걸은 경우에는 무오법정사 정류소로 나왔을 때 막차라도 탈 수 있다. 그러므로 시간계산을 잘 해야 한다.
- 수악길 7.7km + 동백길 11.3km + 버스정류장 2.2km = 21.2 km 가 되기 때문에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
- 산행에 능숙하고 빠른 걸음으로 잘 걷는 사람에게만 추천한다. (보통 두 코스씩 걷는 사람에게)
- 5.16도로 (1131 도로)에서는 버스가 자주 있어서 접근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아침에 무오법정사 정류소에서 출발하여 수악길 까지 이어 걷는 방법도 괜찮다. 아니면 동백길을 끝냈는데, 시간과 체력이 남았으면 수악길 5.16도로까지 이어서 걸으면 된다.
- 동백길의 끝지점인 돈내코버스정류장(충혼묘지버스정류장)의 버스도 자주 있는 버스가 아니어서 출구에서 2km를 걸어내려와 버스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
<PS> 한라산둘레길을 돌거나, 올레를 걷거나, 나는 늘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조금씩, 천천히 즐기면서 자연과 함께 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자신의 체력에 맞게 계획을 세워 즐거운 마음으로 걷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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