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자연휴양림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휴양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제주에서 올라오는 길에 진도 자연휴양림에 숙박을 정하고, 오전에 미르길4코스인 굴포트레킹길을 걸었다.
- 진도 미르길은 총 6개 구간이 개통되었으나. 올레길처럼 이러진 길은 아니고, 구간구간이 따로 떨어져 있다.
- 진도 미르길 총 길이 : 25km
- 진도 미르길은 21년 아름다운 숲길로 걷고싶은 길로 선정되었다고 하나, 안내판도 부족하고, 길의 정비상태도 불량하여 다녀온 사람들의 평이 그닥...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진도 미르길 4코스 - 굴포트레킹길>
- 자연휴양림 -> 등대 (왕복 3시간 정도 / 휴양림안길, 휴식기간, 길을 헤맨시간 포함)
- 휴양림안에서 길을 따라 바로 바다쪽으로 내려가서 등대를 다녀오면 2시간 걸린다고 한다.
- 자연휴양림 안에서 등산로를 따라(아래 오른쪽 사진) 등대로 가서, 등대에서 미르길을 타고 다시 이곳으로 원점회귀하려 했으나, 등산길을 통제해 놓아서, 맞은 편 산책길을 따라 초소에서 미르길을 시작하고, 등대에서 다시 되돌아 오기로 했다.
- 다른 사람이 걸은 블러그를 보니, 등산로의 잡풀들을 제거하지 않아, 등산로가 잡풀로 무성하여 걷기 힘들다고 했다. 이곳에는 맷돼지 때문에 통제한다고 써 있으나...추천경로 안내판을 수정하던지, 등산로를 정비해주던지 해야 할 것 같다. 길은 만들기만 하고, 관리에 소홀하면 환경파괴 밖에 더 되겠나?...다소 화가 났다. ㅠ ㅠ)
-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미르길 안내간판이 있는 곳 . 맞은편에는 등대로 가는 등산로 안내판이 있다. '경치 좋은곳'이라는 안내판이 가르키는 곳 숲입구에서 시작한다.
<잠시 해매다 되돌아 온 길>
<다시 옛초소1 앞의 미르길로 되돌아 옴>
- 낙석구간에 양쪽으로 세워진 낙석위험판. 정말 돌들이 길에 막...19년에 만들어진 길로 아는데...아직까지 정비가 되지 않았네. 제주 올레길을 돌다와서 그런지, 올레길의 정비상태가 정말 잘되었었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