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식당에 들어가서
1인분은 주지 않는다는 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았다.ㅎ ㅎ
1. 직장인들 점심시간 (11시 30분 부터 1시 사이)을 피한다.
- 읍내나 번화한 주말의 관광지에서는.
2. 될 수 있으면 큰 식당으로 테이블이 많은 곳을 찾아 간다.
3. 탕이나 국밥 같은 단품을 파는 식당으로 간다.
이 세가지 규칙을 지키면 어디든 환영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정식이나 메뉴판에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한 음식들만 있는 곳은 가지 않아야 한다.
처음 부터 주문이 불가능하므로.
하지만 예를들어 '쭈꾸미' 같은 것은
2인분을 주문하여 1인분을 포장하여 오면 되지만
주인이 참 난감해 한다.
그러니 그런 곳은 친구와 함께 가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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