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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 여행

담양 관방제림

by 비아(非我) 2024. 9. 9.

- 2024.9.8

 

관방제는 관방천에 있는 제방으로서 담양읍 남산리 동정자 마을로부터 수북면 황금리를 지나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이 6km에 이르는 곳이다. 관방제가 유명한 이유는 약 2km에 걸쳐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풍치림을 관방제림이라고 부르는데 면적 4만 9228㎡에 추정 수령 300~4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이 빼곡하고 자리를 잡고 있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1991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수종은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 말채, 갈참나무 등으로 약 420그루가 자라고 있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 안에는 185그루의 오래되고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 담양 오방길 1코스 : 죽녹원 -> 관방제림 -> 메타스퀘어 길

 

- 담양의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 3개를 이어놓은 길이 오방길 1코스 인데, 메타스퀘어 길을 유료입장으로 바뀌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기 망설여지는 길이 되었다.

- 그래서 오늘은 죽녹원과 관방제림만 걸어 메타스퀘어길 앞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왔다.

 

- 죽녹원을 돌고 나오면 바로 앞의 영산강가에 조성된 울창한 나무 둑방길로 이어진다.

이 길이 관방제림 길이다. 이 길은 메타스퀘어 길로 이어진다.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판
죽녹원 앞에서 영산강 돌다리길을 건너 관방제림으로 갈 수 있다.
죽녹원 앞 분수공원에서 바라본 죽녹원의 봉황루

- 덥기도 하고, 대나무 죽순 아이스크림의 맛이 너무도 궁금하여 아이스크림을 샀다. 더워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ㅎ ㅎ

- 아이스크림을 먹고 힘을 내어 일단 영산강을 따라 나 있는 관방제림 건너편 길을 따라 조금 걸어본다

작은 관광자로 왕복할 수 있게 해 놓았다.
강으로 내려서니 풍광이 또 다르다.
나도 돌다리를 건너 건너편 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돌다리 위헤서 바라본 강 풍경
오른쪽 위가 관방제림
일단 아래 데크길을 따라 걷는다. 이 길도 예쁘고 강바람도 분다
가다가 뒤돌아 본 풍경(저 멀리 돌다리를 건너왔다.)
앞쪽 다리
관방제림으로 올라간다
우와. 나무들이.
달빛 음악당
조각공원
나무들이 아름다워 정신 없이 사진을 찍는다.
메타세퀘이어 랜드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쪽 편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된다 ㅋ~~)
메타스퀘어 길에 주차장과 상가가 생겨 완전 관광지화 되어 북적인다.
이쪽 편 길이 길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쪽으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
전에는 이길에 자전거를 빌려 달릴 수 있고, 입장료도 안 받았는데...아! 세월이여~~~

입장료를 내고 굳이 들어갈 필요가 없어 발길을 돌린다.
우와, 상가들이! 유명한 '부부 찹쌀 도너스' 집에서 도너스를 사서 들고 다닌다. 이런.
다시 관방제림으로
영산강 4대강 자전거 종주길과 만나는 지점
건너편 도로도 다 메타스퀘어
관방제림 입구

- 느티나무, 음나무, 팽나무, 벚나무, 곰의말채나무, 푸조나무 등등 돌아오면서는 나무 이름을 하나하나 확인해본다.

- 느티나무가 가장 많다. 

체육관

 

- 관방제림길을 되돌아 걸어, 돌다리를 다시 건너고, 체육관 앞, 죽녹원 주차장으로 간다.

- 반나절을 열심히 산책하여 좋은 하루를 보냈다.

- 담당에 온지 하도 오래 되었는지, 참 많은 것이 변했다.

- 다음에는 담양의 '용마루길'을 걸어보아야 겠다. 추월산 방향에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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