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앤 비컴
Va, vis et deviens Live and Become
2005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관객상 수상.
드라마/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벨기에
140분
ebs 금요극장에서
2013년
영화. '리브 앤 비컴'은 1984년 이스라엘과 미국 CIA가 수단 정부의 협조 아래 비밀리에 감행한
'모세 작전(Operation Moses: 유대계 에티오피아 난민 항공 수송 작전)'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다.
주인공 솔로모는 극심한 가난을 피해 이웃나라 수단까지 걸어와
죽은 유대계 에디오피아인의 아들 대신
그녀의 손에 맡겨져 유대인 행새를 하면 이스라엘로 홀로 떠나보내진다.
가짜 신분에 늘 불안해 하며 성장하는 솔로모가
의사가 되어 다시 수단의 난민 캠프로 봉사를 하러 돌아오기까지의
성장사를 시대와 사회상과 맛불러 잘 글려낸 작품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종차별을 볼 수 있는 영화.
아프리카의 유태인은 솔로몬과 시바여왕 사이에 태어난
유태인들을 말한다는데...
이스라엘과 프랑스의 합작 영화로
솔로모의 성장사를 통해 종교과 인종차별의 문제,
에티오피아 유태인이라는 정치적 문제도 다루고 있다.
감독인 유태인인 미하일레아누느 이스라엘을 거쳐 루마니아의 압제적인 분위기를 피해
프랑스로 이주해 작품 활동 중이라고 한다.
자신의 복잡한 개인사를 영화 속에 접목시켜 사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작품을 만들어 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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