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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 다른 세상

펠리컨 브리프

by 비아(非我) 2014. 3. 16.

펠리컨 브리프

 

미국

스릴러, 드라마,

1994년 개봉

감독: 앨런 J, 파큘라

주연: 줄리아 로버츠, 덴젤 워싱턴

 

 

 

 

 

 

 

 

 

 

-개인적인 생각으론 줄리아 로버츠가 나오는 영화중 가장 잘된 작품이라 여겨진다.

줄리아 로버츠는 "귀여운 여인'에서 머리빈 거리의 여자지만

착하고 순수하고, 귀여운, 그래서 전형적인 신델렐라 역을 하였지만

펠리칸 브리프에서는 줄리아 로버츠가 지적인 역할에도 맞구나,,하는 ,,다소 지적으로 보이기도 하는구나?..하는

그런 면을 볼 수 있다.

- 미국은 언론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정치적인 비리가 하다못해 CIA나 FBI도 어쩔 수 없는 절대적 힘을 가진 존재로 그려지는 것을 보며

무척 부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정치적 야합에 놀아나지 않고

진실을 드러내는 것이 언론이 가진 힘임을 보여주는 영화를 보고나면

통쾌하고 부럽다.

언제까지 부러워해야 하나?....

-죽은 연인의 친구인 변호사가 자신의 인상착의를 전화로 소개하면서

키는 얼마고,체중은 얼마인데,,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는 대사를 보며 난 팡 떠졌었다.ㅎ ㅎ

얼마나 인간적인 대사인가?

그러다 거울 속의 자신의 툭 튀어나온 배를 보다가 살해당하고 마는...

그 한 장면 만으로도 이영화를 보는 재미가 충분하다^^

 

----------------------(줄거리)

워싱톤 DC의 한 호텔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다비 쇼(Darby Shaw: 줄리아 로버츠 분)는 자신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안도의 숨을 쉬기도 전에, 또다시 그녀의 눈앞에서 사람이 살해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녀를 죽이려는 살인 청부업자는 그녀에게 점점 접근해오고, 다비는 더이상 달아날 수도, 숨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안다. 이런 긴박한 상황과 공포에 지친 다비는 그레이 그랜섬(Gray Grantham: 덴젤 워싱톤 분)이라는 워싱톤 헤랄드 기자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레이는 호기심이 많고 무언가를 케내기 좋아하는 기자인데, 다비는 그에게 대법원 판사 암살사건에 대한 브리프(문서)의 내용을 이야기해준다. 거기에는 사건의 배후인물과 그 사건을 은닉시키는데 정부 고위층까지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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