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조계산은 송광사에서 오르는 길과
선암사에서 오르는 길 2가지가 있다.
송광사에서 큰고갯재를 넘어 선암사로 오르는 길은 정상을 지나지는 않지만
길이 아름답고 예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고개 1개를 넘으면 보리밥집이 있다
전에는 산 속에서 밭농사를 하는 할머니 한분이 커다란 양푼에 밭에서 딴 푸성귀와 나물을
보리밥과 함께 비벼 먹도록 팔던 곳이어서
정겹고 좋았는데
오랫만에 가보니 이제 상업화되어서 아주 많은 평상과 사람들로 달박거린다.
점심을 먹고 다시 한고개를 넘으면 선암사가 나온다.
이번 산행은 선암사에서 큰고갯길을 넘어 보리밥을 먼저 먹었다.
아침을 못먹어서,,^^
점심을 먹고 정상을 올라
선암사로 돌아내려오는 산생길을 택했다.
보리밥집에서 큰고갯길로 가는 길 말고, 정상으로 오르는 계곡길은 사람들이 없고, 길은 정말 예쁘다.
하지만 정상에서 선암사로 내려오는 길은 많이 가파르다.
산행이 목적인 사람들은 장군봉을 먼저 올라. 계곡을 타고 넘어와
보리밥집에서 밥을 먹고 송광사로 넘어가거나. 큰고갯길을 이용하여
선암사로 돌아내려오는 산행길을 택하면 된다.
큰고갯재로 오르는 길은
선암사에서 편백나무 숲을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오는 길로
길은 가파르지 않고 예쁘다.
선암사
편백나무 숲
보리밥집
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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