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2014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2014년 6월 정호승시인의 강연을 듣다.
정말 감칠맛나게 강연을 잘하신다.
난 정호승시인의 시를 즐겨읽는 편이 아니었는데
강연을 듣고 시를 찾아 읽게되었다.
그래서 와불을 보러 화순까지 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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