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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주절주절 이야기

다이어리

by 비아(非我) 2013. 12. 31.

다이어리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올해는 일기를 꼭 써보리라,,결심하면서

다이얼리를 고르러 다닌다.

하지만 매년 2달쯤 쓰고는 나머지는 그냥 방치 된채로 버려진 것이 여러권.

그래서

올해는 아예 포기하고

그냥 책 읽고 좋은 귀절을 적거나

떠 오르는 생각 들을 낙서나 할까,,,하여

줄만 있는 다이얼리를 샀다.

 

서점 3개를 순방하고

몇 시간을 모든 다이얼리를 열어본 끝에

2014년이 아닌 만년 다이얼리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골랐다.

책이 아니라 겉표지와 속그림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장인물들로 채워져 있는 재미있는 수첩이다.

종이도 누렇고 두꺼워서

마음에 든다.

 

내년에는 끝까지 쓰기를....^^::

 

 

Diary 이렇게 쓰니까

다이어리가 맞겠다....

이윤기씨릐 표현대로라면

r은 'ㄹ' 하나로, l은 '을를'로 하라고 했지...

음...영어는 아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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