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리브리엄
Equilibrium , 2002
사형선고보다 더 잔인한 감정유발죄!
당신의 마인드는 거대한 함정에 빠져있다!
chapter 1. [HOLDBACK]
3차 대전 이후의 21세기초 지구.... '리브리아'라는 새로운 세계는 '총사령관'이라 불리우는 독재자의 통치하에, 전 국민들이 '프로지움'이라는 약물에 의해 통제되고, 이 약물을 정기적으로 투약함으로서 온 국민들은 사랑, 증오, 분노...등의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chapter 2. [CONTRADICTION]
한편, '리브리아'에서 철저히 전사로 양성된 특수요원들은 '프로지움'의 투약을 거부하고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느끼며 살아가는 반역자들을 제거하며, 책, 예술, 음악...등에 관련된 모든 금지자료들을 색출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chapter 3. [CONFLICT]
'존 프레스턴'은 이러한 일련의 규제에 저항하는 반체제 인물제거의 임무를 맡은 정부 최고의 요원으로, 정부의 신임을 두텁게 받지만 동료의 자살, 아내의 숙청....등으로 인해 괴로운 감정에 휩싸이고, '프로지움'의 투약을 중단하며 서서히 통제됐던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 놀라운 미래를 그린 영화 <이퀼리브리엄>은 범죄나 전쟁의 원인이 되는 인간의 감정을 제거시킨 사회를 예리하게 파헤친 액션-스릴러물이다. 이러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사람들은 프로지움이라는 약을 매일 복용해야 하는데, 이는 감성을 제거시키고 평정을 이루게끔 해준다. 또한 약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사무라이처럼 전투를 위한 고도의 훈련을 받은 특별 경찰들이 투입되어 그들을 추적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이 시스템의 유용성을 믿으며, 당국의 고위 관리를 지낸 존 프레스톤(크리스찬 베일)은 이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고도의 훈련을 받은 "클레릭"이었다. 그의 임무는 프로지움 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을 색출하여 제거하는 역할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약을 잃어버리게 되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된 후, 자유를 위해 싸우게 된다.
(다음영화에서 펌)
---------------------------------------------------------------
난 미래사회를 그린 공상 영화를 좋아한다.
기발한 상상력이 흥미롭기 때문이다.
이퀄리브리엄 또한 미래사회를 그린 공상영화중 하나이다.
감정을 통제하는 사회.
영화는 헐리우드의 공식을 그대로 답스바고
매트릭스를 모방하고 있어 항상 매트릭스와 비교되곤 하지만
매트릭스 만은 못하다.
하지만 감정을 통제하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볼만하며,
주연 크리스찬베일의 잘생긴 모습을 보는 재미 또한 솔솔하다.
미래사회를 그린 영화들은 계속 만들어지고 있고
어떤 것은 그 속에 나왔던 장면이나.
우려, 컴퓨터, 과학 기술 등등이 현실사회에서 그대로 재현되기도 하여
가끔 오싹할 때가 있다.
감정을 통제하여 인간사회를 통제하는 사회
지금의 문화를 통제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것에대해 우리가 무심하다면
혹시 다른 모습으로 이런 사회가 올 지도 모르지 않는가?....
'영화, 또 다른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타카 Gattaca (0) | 2015.04.12 |
---|---|
디스트릭트9 (0) | 2015.04.12 |
위플래쉬 (0) | 2015.04.04 |
남아있는 나날(1993) (0) | 2015.03.22 |
초한지- 영웅의 부활 (0) | 2015.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