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9

디스트릭트9

 

 

SF, 액션, 드라마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2009.10.15 개봉

감독 : 닐 블롬캠프

출연 : 살토 코플리, 바네사 헤이우드, 에이슨 코프

 

국내 :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임시 수용된 채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된다. 외계인 관리국 MNU는 외계인들로 인해 무법지대로 변해버린 ‘디스트릭트 9’을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중 책임자 비커스가 외계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한다.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비커스. 정부는 비커스가 외계 신무기를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비밀리에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정부의 감시시스템이 조여오는 가운데, 비커스는 외계인 수용 구역 ‘디스트릭트 9’으로 숨어드는데…

(네이버 영화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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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감독 때문이다.

닐 브롬캠프 감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다.

그는 최근 채프를 만든 감독이며

그가 2013년에 만든 엘리스움 등 , 그의 영화는 인간미가 있다.

 

난 이 영화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여행하고 나서 보았는데

남아프리카 공화국 빈민가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 있어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아무런 정보 없이 보았다가

이 영화와 감독에 대해 찾아보고

감독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미래 사회를 그린 영화는 다 우울하고 디스유토피아 적이지만

이 영화도 같은 공식을 가지고 있고

우주괴물이라는 황당한 이야기 지만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그는 외계괴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프리카 현실사회와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특출하다.

정말 대단한 감독이다.

 

내가 좋아하고 추천하고 싶은 미래 공상영화 중 하나이다.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