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세 쌍의 남녀간의 사랑이야기,
내놓라는 빵빵한 배우 5명을 쓰고도 별로 좋은 영화라고는 할 수 없는
로멘스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를 검색하면서 별 4개를 평점으로 받았다고 그려서 있어,
깜짝 놀랐다.
내가 주는 평점은 별 2개,
내가 좋아하는 배우, 유아인과 강하늘이 나왔지만,
어째튼 영화는 그냥 즐겁게 영화한편 보고, 가볍게 나올 그런 수준,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강하늘의 귀먹어리 연기 였는데,
자신이 귀머거리라는 것을 여자친구에게 들켰을 때
스스로가 스스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 때의 아픔을 정말 실감나게 연기해서
나도 같이 울뻔했다.
사랑은 상대의 단점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감싸줄 수 있을 때, 그것이 사랑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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