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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책을 친구삼아

베르베르의 책들

by 비아(非我) 2012. 9. 21.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프랑스의 현대 작가중 내가 좋아하던 작가중 한명이다.

우리 나라에서 번역책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고 두터운 독자층 또한 가지고 있어

책을 안 읽는 사람도 베르베르의 '개미'정도는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을 아주 좋아하는데

특히 개미는 정말 잘 썼다.

티나토 노트도 죽음에 관한 기발한 상상력이라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다.

 

다음에는 또 무엇에 대해 기발하게 상상력을 펼쳤을까..싶어

다음 책을 기대하게 되고

새로 번역되어 나오면 사보거나, 빌려보거나.

꼭 챙겨보는 편이다.

 

그런데

좋아'했던'으로 과거 형으로 바뀐 이유느

이번의 "웃음'을 보고 나서이다.

점점 그 기발함이 "신'이라는 소설에서 부터 지루해지더니

웃음에서는 더욱 지루하다.

웃음에 관한 역사적 고찰이라기에도 학술적이지 못하고,

탐정소설이라고 하기에 무언가 긴장감도 떨어지고,,아마도,,상상력이 나아가 들어 감에 따라 빈곤해지고 있는 탓인지...

 

아무튼 그동안 그의 소설을 읽는 재미도 참 솔찬히 좋았는데...

 

사진은 구하는 대로 올려보면,,,

 

01

02

03

04

티나토 노트 

웃음 1,2 

파라다이스 

개미 


 

 

 

 

 

 

 

 

 

 

서점에 들렸다가 두 권 더 사진 추가..^^

하여튼 왕성하게 글을 써대는 작가임에 틀림없다.

그러고 보니 난 베르베르의 책을 많이도 읽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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