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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 다른 세상

위대한 쇼맨

by 비아(非我) 2018. 3. 26.

위대한 쇼맨

- The Greatest Showman 2017



- 뮤지컬, 드라마

- 미국

- 2017.12.20 개봉

- 104분

- 12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마이클 그레이시

- 주연 : 휴 잭맨, 잭 에프론







(영화소개)

불가능한 꿈, 그 이상의 쇼!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까지 선보일 <위대한 쇼맨>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다.

-----(다음 영화소개에서 펌)-----------------


인종차별주의자로 평가받는 바넘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은 영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가 인종차별 주의자로 그들을 쇼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어째튼 쇼비지니스에 성공했고, 그래서 위대한 쇼맨이다.

그냥, 쇼맨일 뿐이다.

우리도 여전히 소수자에대해 차별적인 시선과 대우를 하고 있고

구경거리 이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들을 구경거리로 만들어 버렸다고 비난하기 전에

'나는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버렸나?"하는 것을 한 번 쯤 되집어 볼 일이다. 


그가 무엇을 하든지 뒤에서 믿고 기다려주고 지지해준 아내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


어째튼

뮤지컬 영화는 음악을 듣는 재미와 춤을 보는 재미로 보는 영화다,

골치아프게 문제의식이니..어쩌니 하지 말고.

그냥 영화를 보며 눈과 귀가 즐거우면 된거다.

그래서 따뜻한 마음으로 일어서면 된다.

그리고 잊어버리면 되는 것 아닌가?

이것이

우리가 뮤지컬을 보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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